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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바누아투에서 제가 우토로 마을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저 다른 블러거님들의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해 드리는거 말고 직접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좀체로 방법이 떠로으지를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곳은 외국인들이 많이 사니 외국인들에게 우토로 마을에 대한 현실을 알려주고, 그 분들에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것도 알리고, 우토로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알려 주어 외국인들이 우토로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에 이르렀답니다.

그래서 삼일전부너 외국인들에게 인터뷰 접촉을 했습니다만 쉽지는 안더군요. 처음엔 무작정 인터뷰 요청을 했더니 좀 의아해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번엔 우토로넷 사이트에 들어가 영문으로 된 자료를 프린팅 해서 들고 다니며 인터뷰 협조를 구했더니, 흔쾌히 승락을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인터뷰 해주실 분 이름은 찰스이며 포트빌라 프랑스 학교 교사로 재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