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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UATU/2008 뉘우스

좋아지는 바누아투

bluepango 2008. 9. 26. 08:26
서민들에게 물가가 싸진 다는 것이 제일 기쁜 소식이 아닐런지요.
그동안 바누아투는 회사들의 독점권 때문에 전기 수도 및 전화등 상당 부분이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독점 기간이 끝나면서 전화 회사도 한군데 더 들어오고, 프랑스 계열 은행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경쟁 체재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리 인하, 전화 요금 인하등 소비자들에게 기쁜 소식들이 계속 전해졌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도 좋지만 그 회사들의 서비스와 시설도 한층 좋아져 바누아투 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달라진 전화국을 한번 보시지요.


그전 우중충했던 외관이 심플하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문을 열고 전화국을 들어가려고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조폭^^ 같은 경비직원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 줍니다.


그 전엔 이곳에 이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었는데 그 계단이 사라지고 이렇게 화려한 환영 문구로 바뀌어졌습니다.


들어서서 좌측을 보면 전화 요금 내는 곳과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부스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너무 깔끔해져서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누아투가 아닌것 같아요.


이 부스에선 핸드폰 개통 및 인터넷, 전화 연결 서비스를 해 주는 곳입니다.


반대편 부스는 각종 불편 사항이나 핸드폰 관련, 요금 관련등을 처리해 주죠. 민원실 같은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한쪽편엔 핸드폰을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제품이 없어서 좀 실망.

제가 4년전에 바누아투에 왔을때엔 국제전화 요금이 일분에 1,500원 가량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일분에 천원가량으로 전격인하가 되었습니다.


디지셀이라는 강력한 경쟁업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화번호부 책도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답니다.


이것이 예전 전화번호부 책자입니다.


이번 8월에 새로 만들어진 전화번호부책


전화번호부 책자 안 내용입니다.
많은 업체들의 광고들이 있는데요, 실내 인테리어 업체들이 등장한 것이 눈에 띄는 군요.
아마 바누아투에 건설 경기가 좋아지면서 많은 업체들이 새로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분좋게 전화국 업무를 마치고 나오면 기막힌 경관때문에 다시한번 기분이 유쾌 상쾌해 지죠.^^

바누아투 TVL 전화국 전경.

이렇게 전화국 업무를 마치고 은행 업무를 보러 시내로 갑니다.


바누아투의 ANZ 은행입니다.
작년부터 개보수를 시작했는데요, 얼마전에 거의 끝났습니다.
아직도 부분적으로 보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시설이 아주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고 현대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 은행이 들어선 때문이기도 합니다.


은행문을 열고 들어가면 터치 스크린이 보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업무에 해당하는 붉은 타원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대기순서 번호가 나옵니다.
바누아투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는 다는데 아주 놀랐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길레 대기번호표까지 있을까?
바누아투에서 ANZ 은행이 제일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답니다.
평일날 이 은행에 입금 및 출금을 하려 하면 평균 20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 넘게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번호표를 받아 들고 시내에 볼일 을 본 후 은행에 와서 일을 봐야 한답니다.
이것은 바로 은행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겠지요.
프랑스 은행 말고 한국 은행 지점은 들어오지 않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오전 9시에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서 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최빈국 바누아투 은행치곤 괜찮습니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고 선진국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서비스와 시스템을 잘 갖추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규모만 조금 작을 뿐이지요.


이층엔 부분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덮어논 저 기계는 무엇일까 무지 궁금합니다.


지금 바누아투는 전화국, 은행 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많은 업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경쟁 업체들이 생겨서 소비자들과 서민들에겐 값싸고 질좋은 서비스와 제품이 넘쳐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서민들이 살기에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민들에게 물가가 싸진 다는 것이 제일 기쁜 소식이 아닐런지요.
그동안 바누아투는 회사들의 독점권 때문에 전기 수도 및 전화등 상당 부분이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독점 기간이 끝나면서 전화 회사도 한군데 더 들어오고, 프랑스 계열 은행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경쟁 체재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리 인하, 전화 요금 인하등 소비자들에게 기쁜 소식들이 계속 전해졌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도 좋지만 그 회사들의 서비스와 시설도 한층 좋아져 바누아투 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달라진 전화국을 한번 보시지요.


그전 우중충했던 외관이 심플하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문을 열고 전화국을 들어가려고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조폭^^ 같은 경비직원이 친절하게 문을 열어 줍니다.


그 전엔 이곳에 이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었는데 그 계단이 사라지고 이렇게 화려한 환영 문구로 바뀌어졌습니다.


들어서서 좌측을 보면 전화 요금 내는 곳과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부스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너무 깔끔해져서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누아투가 아닌것 같아요.


이 부스에선 핸드폰 개통 및 인터넷, 전화 연결 서비스를 해 주는 곳입니다.


반대편 부스는 각종 불편 사항이나 핸드폰 관련, 요금 관련등을 처리해 주죠. 민원실 같은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한쪽편엔 핸드폰을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제품이 없어서 좀 실망.

제가 4년전에 바누아투에 왔을때엔 국제전화 요금이 일분에 1,500원 가량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일분에 천원가량으로 전격인하가 되었습니다.


디지셀이라는 강력한 경쟁업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화번호부 책도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답니다.


이것이 예전 전화번호부 책자입니다.


이번 8월에 새로 만들어진 전화번호부책


전화번호부 책자 안 내용입니다.
많은 업체들의 광고들이 있는데요, 실내 인테리어 업체들이 등장한 것이 눈에 띄는 군요.
아마 바누아투에 건설 경기가 좋아지면서 많은 업체들이 새로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분좋게 전화국 업무를 마치고 나오면 기막힌 경관때문에 다시한번 기분이 유쾌 상쾌해 지죠.^^

바누아투 TVL 전화국 전경.

이렇게 전화국 업무를 마치고 은행 업무를 보러 시내로 갑니다.


바누아투의 ANZ 은행입니다.
작년부터 개보수를 시작했는데요, 얼마전에 거의 끝났습니다.
아직도 부분적으로 보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 시설이 아주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고 현대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프랑스 은행이 들어선 때문이기도 합니다.


은행문을 열고 들어가면 터치 스크린이 보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업무에 해당하는 붉은 타원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대기순서 번호가 나옵니다.
바누아투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는 다는데 아주 놀랐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길레 대기번호표까지 있을까?
바누아투에서 ANZ 은행이 제일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답니다.
평일날 이 은행에 입금 및 출금을 하려 하면 평균 20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 넘게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번호표를 받아 들고 시내에 볼일 을 본 후 은행에 와서 일을 봐야 한답니다.
이것은 바로 은행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겠지요.
프랑스 은행 말고 한국 은행 지점은 들어오지 않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오전 9시에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서 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최빈국 바누아투 은행치곤 괜찮습니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고 선진국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서비스와 시스템을 잘 갖추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규모만 조금 작을 뿐이지요.


이층엔 부분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덮어논 저 기계는 무엇일까 무지 궁금합니다.


지금 바누아투는 전화국, 은행 뿐만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많은 업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경쟁 업체들이 생겨서 소비자들과 서민들에겐 값싸고 질좋은 서비스와 제품이 넘쳐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지 서민들이 살기에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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