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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아가 몸이 좋지 않습니다.
무엇을 맛있게 해 먹일 것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사먹이는 것보다 집에 농사 지은 것을 직접 캐다가 정성껏 만들어주자 하고 바스코와 같이 작년에 심었던 마뇩을 캐러 뒷마당으로 갔습니다.
마뇩을 캐다가 사진 찍는 것을 깜박하여 급하게 카메라를 들고와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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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것이 마뇩입니다. 저 마뇩은 특별하게 재배 기술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마뇩 줄기를 잘라다 땅에 심으면 됩니다.
지가 알아서 잘 자라줍니다.
물도 안주냐고요?
네, 전 저거 심어 놓고 일년간 물 한번도 안 주었습니다.
가뭄이 심해도 저 마뇩은 끄덕없는 그런 식물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 마뇩으로 정아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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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뇩을 깨끗하게 씻고 저렇게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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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주 질긴 심이 있어서 저 것을 꼭 빼 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먹을때 저 심이 자주 씹혀서 불편합니다.
날거를 먹으면 약간 밤맛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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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할때 일부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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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끼를 이것으로 든든하게 때우고요, 전 바로 간식만들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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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팔뚝 만한 마뇩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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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판에 갈기 좋게 잘라 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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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있는 강판이 좀 작아서 힘이 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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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를 위해서 열심히 갈았습니다.
아주 하얗게 갈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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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 쇠고기와 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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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간을 잘 해서 마구 비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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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이것으로 마뇩 쇠고기 전 간식을 만들겠습니다.
아주 초간단 마뇩전인데요, 강판에 가는 것만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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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처음 만들어 보는 겁니다.
맛있을지 맛없을지 모릅니다.
단지 마뇩이 사람 몸에 좋으니,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정아에게 만들어 먹이면 좋을거 같아 해 본것이고요.
여기에 아빠의 정성이 들어갔으니 정아는 금방 완쾌 되리라 믿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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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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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나요?
어제는 우석이 학교가고 정아는 아파서 아빠를 돕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혼자 요리하랴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제 카메라 렌즈의 자동 촛점 기능이 망가져서 애 좀 먹었지요.^^

자! 다 되었으니 정아에게 맛 뵈여 줄 차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먹기도 하고 케챱을 찍어 먹기도 합니다.
역시 말이 없습니다.
아주 맛있다는 증거지요.
혹여나 맛이 없으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는데 맛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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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이라도 드셔보시지요, 감자전보다 훨씬 쫀득하니 맛있군요.
정아 엄마도 몇개 먹어 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곧 이어 정아엄마의 한마디에 전 쓰러졌습니다.

" 자기야~~ 너무 맛있다, 남아 있는거 모두 만들어 줄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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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효~~~
저거 언제 다 간다냐..........

요새 정아가 몸이 좋지 않습니다.
무엇을 맛있게 해 먹일 것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사먹이는 것보다 집에 농사 지은 것을 직접 캐다가 정성껏 만들어주자 하고 바스코와 같이 작년에 심었던 마뇩을 캐러 뒷마당으로 갔습니다.
마뇩을 캐다가 사진 찍는 것을 깜박하여 급하게 카메라를 들고와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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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것이 마뇩입니다. 저 마뇩은 특별하게 재배 기술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마뇩 줄기를 잘라다 땅에 심으면 됩니다.
지가 알아서 잘 자라줍니다.
물도 안주냐고요?
네, 전 저거 심어 놓고 일년간 물 한번도 안 주었습니다.
가뭄이 심해도 저 마뇩은 끄덕없는 그런 식물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 마뇩으로 정아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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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뇩을 깨끗하게 씻고 저렇게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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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주 질긴 심이 있어서 저 것을 꼭 빼 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먹을때 저 심이 자주 씹혀서 불편합니다.
날거를 먹으면 약간 밤맛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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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할때 일부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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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끼를 이것으로 든든하게 때우고요, 전 바로 간식만들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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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팔뚝 만한 마뇩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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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판에 갈기 좋게 잘라 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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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있는 강판이 좀 작아서 힘이 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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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를 위해서 열심히 갈았습니다.
아주 하얗게 갈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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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 쇠고기와 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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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간을 잘 해서 마구 비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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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이것으로 마뇩 쇠고기 전 간식을 만들겠습니다.
아주 초간단 마뇩전인데요, 강판에 가는 것만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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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처음 만들어 보는 겁니다.
맛있을지 맛없을지 모릅니다.
단지 마뇩이 사람 몸에 좋으니,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정아에게 만들어 먹이면 좋을거 같아 해 본것이고요.
여기에 아빠의 정성이 들어갔으니 정아는 금방 완쾌 되리라 믿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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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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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나요?
어제는 우석이 학교가고 정아는 아파서 아빠를 돕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혼자 요리하랴 사진 찍으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제 카메라 렌즈의 자동 촛점 기능이 망가져서 애 좀 먹었지요.^^

자! 다 되었으니 정아에게 맛 뵈여 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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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기도 하고 케챱을 찍어 먹기도 합니다.
역시 말이 없습니다.
아주 맛있다는 증거지요.
혹여나 맛이 없으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는데 맛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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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이라도 드셔보시지요, 감자전보다 훨씬 쫀득하니 맛있군요.
정아 엄마도 몇개 먹어 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곧 이어 정아엄마의 한마디에 전 쓰러졌습니다.

" 자기야~~ 너무 맛있다, 남아 있는거 모두 만들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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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효~~~
저거 언제 다 간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