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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루머로 떠돌아 다니던 바누아투 일주도로 포장 공사.
작년 6월에 대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완공일은 2010년 5월. 이년여의 공사. (바누아투에선 대역사라 할 만 합니다. 바누아투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 온다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 되었지만 바누아투 스타일이 어디 가겠나?하며 공사가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란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두어달전에 김현수 목사님을 따라 오지 선교지를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엔 아스팔트 포장이 아니고 테니스장처럼 아주 곱게 길을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아스팔트는 언제나 깔리려나?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두달여 만에 비포장이 포장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바누아투 일주도로가 완전하게 개통되면 가족과 함께 남태평양 바람을 쏘이며 일주를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