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지 나라인 바누아투에는 covid 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간 바이러스와 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 등으로 비상 사태가 연장되어 왔습니다.

이제나 저네나 끝날때를 기다렸는데, 오늘 비상사태를 연말인 12월 31일까지 연장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좀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의료 시설이 낙후된 바누아투에 바이러스가 침투 된다면 대책이 없다는 점엔 이해합니다만 연말까지 비상사태 연장한다는 것에 대해선 좀 충격이네요.

 항공과 항만이 3개월간 끊기면서 관광업이 모두 문 닫았는데, 12월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완전 폐업하는 곳이 많을 듯 합니다. 이곳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힘내고 잘 견디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속히 비상사태가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