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전 두번째 새끼 고양이 셋 탄생... 블루팡오 가족은 종이 박스로 커다란 집을 만들어 주었지만, 어미 고양이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리저리 새 집을 찾으러 다닌다. 새 집 발견한 어미 고양이... 그 새 집이 블루팡오의 책상 서랍일 줄이야... 이것이 '고양이 책상 서랍 점령' 사건의 전말이다. 헐... (평소에도 어미 고양이가 블루팡오 서랍을 좋아해서, 혹시나 해서 미리 서랍 안을 깨끗하게 비워 놓았었다. 역시 다음날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을 모두 서랍 안으로 옮겨 놓았다.) 다 클때까지 열어보지 말아야지 하면서 근 20여일을 새끼 고양이가 보고 싶어도 참았다. 아마도 한달째 되는 날이었을 거다. 어미가 없는 틈을 타서 살짝 열어보았다. 잠자는 모습 가관이다.... 아니 너무 구엽다.^^ ..
좀전에 양수 터진 제 야옹이 소식을 드렸는데요. 글 올린지 30여분 되었을까? 야옹이가 제 집에서 쏜 살 같이 나오네요. 벌써 새끼를 낳은 건가?%$&* 들여다 볼 수도 없고... 야옹이를 좇아가 배를 보았어요. 홀쭉 해 졌더군요. 정말 새끼를 낳은 건가? 그런데 이렇게 조용하게 낳나? 정말 아무 소리도 없었어요. 그래서 걱정을 했거든요. 고양이는 인내심이 대단한가 봅니다. 출산의 고통은 동물이어도 느낄텐데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제 야옹이가 기특하게도 첫 출산을 했습니다.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해서 우석이 도시락으로 싸줄 참치캔을 헐어서 새끼탄생 기념으로 한캔 다 주었습니다. 내일 우석이가 알면 화날까? 아님 잘했다고 할까? ^^ 얼마나 허기가 졌는지 다 먹더군요. 그 사이, 전 새끼가 너무도 궁금하여 야..
언제부터인지 우리 야옹이가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어요. 뭐를 그리 많이 먹어서 그런가 했지요. 그런데 임신을 한거네요. ^^ 흰눔은 눈이 부시다고 사진 그만 찍으라고 눈을 가리네요.^^ 누렁이가 만삭입니다..... 오늘 양수가 터진 듯 해요. 지금 제 책상 밑에 푹신하게 집을 만들어 주고, 컴컴하게 해 주었는데, 꼼짝도 하지 않네요. 들여다 볼 수도 없고... 바누아투 개는 워낙 새끼를 잘 낳으니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고양이는 생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아시는 분이 조언주시리라 믿으며... 튼튼하게 새끼를 잘 나아야 할텐데... 그래야 지은이에게 정아가 예쁜 고양이를 선물할텐데....^^ 바누아투의 불후의 명작 뮤직비디오 ... 독도는 우리땅 ^^
우리집 개 '챌리'와 고양이 '나비'입니다. 누가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챌리가 순한건지 나비가 겁을 상실한건지. 제게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요, 야옹이는 겁이 많아서 챌리를 풀어 놓기만 하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데, 저 눔 나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챌리가 다가와 위협을 하면 오히려 쉑쉑 숨소리를 내며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세웁니다. 그리고 몇 바탕 싸우더니 이젠 기선 제압을 해서 아무 거리낌 없이 개앞을 지나다니거나 잠도 잘 잔답니다.^^ 챌리도 그런 나비가 신기한지 이젠 시비도 걸지 않네요. 여러분 고양이는 개하고 사이가 좋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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