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촛불시위'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7.11.10
- 2007.11.09
- 2007.11.05
- 2007.10.16
8개월된 갓난아기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갔다가 채혈로 인한 사고로 죽음을 맞았다. 그 사건을 10월 23일에 기사화 하였고,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했으며, 의료사고라는 데에 공감을 하였다.
하지만 이건 기사를 접한 일반 서민들의 생각일 뿐 아직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이러한 판단을 하기엔 섣부르다.
난 준현이 가족 입장만으로 기사화 하였고, 편파적인 기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거기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 내가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섬 바누아투에 살기 때문에 메일상으로 인터뷰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나름대로 병원측과의 접촉을 해보긴 했으나 어려웠고, 병원측 입장을 공지사항에 올려 놓은 것만 확인을 하였고, 지금은 그 공지사항을 찾을 수 없다. 2007/11/09 - [준현아 보고 싶다]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 (병원측 입장 표명 기사)
하지만 데일리서프라이즈의 김아름 기자는 준현 가족측과 병원측을 방문하며 공정한 기사를 썼다. 그 내용을 보자. 준현이가 병원을 방문한 후의 간단한 상황 설명이다.
준현 가족의 입장은 어떠했을까.
준현 가족이 만든 영상
다음은 레지던트 오모씨의 발언이다.
위 내용에서 보듯이 오모씨는 병원의 과실이라고 명백하고 밝혔다. 이건 분명 자신이든 병원이든 실수가 아닌가?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시기 바란다.
김아름 기자는 병원측의 입장을 듣고 싶어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 내용을 보자.
이 사실은 준현 가족측에게서도 확인한 바 있다. 기관평가로 인터뷰를 지연해달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도 역시 병원측 입장은 듣지 못하였다.
처음 국과수에서는 가족들에게 부검 결과는 한달 후에나 나올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바로 오늘이 한달째이다. 하지만 가족들은 몇일전에 부검 결과가 더 늦어진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데일리서프라이즈의 김아름 기자는 기사를 공정하게 썼다고 본다.
내가 쓴 기사는 준현이 가족의 입장에서 썼기에 불공평했다. 그 기사에 대한 댓글 공방전이 수도 없다. 댓글이 1,00개 이상이 달려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제는 농도가 좀 심했다. 제목에서 밝혔듯이, 준현이 가족 입장에 서서 의료사고다라고 주장 하는 사람들을 모두 버러지다라는 댓글까지 나왔으니 말이다.
준현이의 억울한 죽음도 슬픈데 그 기사에 대한 자잘못을 논하며 서로의 인격에 흠집을 내는 현실이 서글프다.
그 사실을 이렇게 기사화하는 나도 싫다.
11월 9일 05시 50분부터 병원을 옹호하는 측의 댓글중 가장 강력하게 한방이 들어 온다. 광장히 길다. 관심있는 분들은 인내력을 발휘하기 바란다.
[ 이곳에 들어가시면 모든 댓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10/24 갓난아기의 충격적인 죽음 ]
여기서 감정싸움이 끝나는줄 알았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주원군은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에 들어와 한미디 던지고 더이상 들어 오지 않는다.
제 기사 하나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깊은 상처의 골을 만들게 되어서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다. 특히 준현 부모에게 사과의 말을 드리고 싶다. 좀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글을 썼다면 이렇게 말도 안되는 논쟁이 벌어지는 상황까지 오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블로거 기자로서 좋은 경험을 하였고, 다음 기사부터는 신중하게 써야 겠다는 반성을 한다.
그리고 Bluepango는 이러한 쓰디쓴 경험을 바탕으로 아가 의료 사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기사를 쓸것이다. 그리고 의료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공부를 하여 의료법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문제에 관심을 갖을 것이다.
이 글을 마무리 지으며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온라인 촛불 시위를 시작합니다. 준현이 죽음 문제와 물망초 5님의 억울한 따님의 명예 회복을 위한 진실을 원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쓰는 모든 글에 아래 촛불 배너를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촛불 배너 제작 love lamp
2007/10/24 갓난아기의 충격적인 죽음
2007/11/09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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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연대 의대생이라..
한국의 명문대생에 걸맞는 언행을 하셨으면..
뭐. 명문대생의 논리적 생각이 겨우 그 정도라니...
정말 별로군요. 박주원군.
저도 타지에서 지내는 고학생입니다. 항상 한국을 그리워하지만
이런 기사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블루팡오님 힘 내십시오.
실비단안개님처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의대생 뿐만 아니라 의사/간호사/병원직원들 모두가 이상한 권위주의에 빠져있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권위주의에 빠진 사람들 답게 더 강한 권위(보건복지부)에 대해서는 설설기면서 말이죠.
연세대 의대생이 아니라 원세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의대생이네요
원세대 의대생이라고 제목에 적으셔야 맞는건데
왜 연대 의대생이라고 적어서 본캠 의대가 욕 먹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요
8개월된 갓난아가 준현이의 죽음을 아직 기억하고 계십니까?
전10월 23일에 '갓난 아가의 충격적인 죽음' 에 대한 기사를 냈었습니다. 그 기사를 16만명이 넘게 보셨지요.
지금도 꾸준하게 격려의 댓글이 올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부터 심각한 수위 이상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남겨진 댓글중에 ㅎㅎ님이라는 아이디를 쓰신 분이 제게 제시한 반론에 대해 상당히 당혹스러운데요, 그 내용을 잠시 보겠습니다.
아이디 ㅎㅎ
심폐소생술 3시간한게 문제입니까? 조그만게 누룰때가 어디있냐고요?
그럼 심장이 정지한 애를 심폐소생술하기 불쌍하니까 그냥 놓아두고 죽입니까?
심장이 정지했으면 심폐소생술 하는 건 당연하지요
당신들은 당신들 아이가 심장이 정지했는데 3시간동안 심폐소생술 안하겠습니까??
솔직히 3시간동안 심폐소생술하는거 오버입니다 3시간까지 안합니다
중략
여러분은 아이가 불쌍하니까 그리고 의사들은 무조건 죽일놈이니까 의사잘못이고 의사가 아기를 죽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억지입니다
중략
오히려 진실이 밝혀지기 원하는 사람은 의사들일겁니다
안그래도 욕먹는데 진실이 밝혀져야 욕 덜 먹을게 아닙니까
중략
하긴 당신들은 어느 한사람 잡아다가 인터넷상에서 욕해대며 쾌락을 느끼는 버러지 같은 사람들이지요 다른사람을 욕하면서 자신은 선하다고 자위하는 족속이니 버러지 맞습니다 ㅎ
이글을 쓰신 분은 의대 본과 4학년이라고 본인의 실명을 말씀을 해주셨으며, 그분이 의문을 제기한 부분에 대한 답을 올리려고 현재 의사선생님께 준현이 사고 부분에 대한 견해를 문의 해놓은 상태입니다.
[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422367 이 페이지에 가시면 ㅎㅎ님의 댓글과 제가 달아 놓은 댓글 공방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댓글 공방중에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ㅎㅎ님 : '제가 적어도 잘 알지 못하면서 편파적인 기사쓰는 당신 보다는 나은 사람 같네요']
이 부분에선 저도 시인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 준현이 부모님의 입장에서만 글을 썼기 때문이지요. 저도 그 병원측에 문의를 해보려 했습니다만 쉽지 않았고요, 아래와 같은 병원측 공식 입장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故) 박준현 군 사망에 대한 병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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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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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故) 박준현 군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너무나도 가슴아픈 일로 여러분에게 심려 끼쳐 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고(故) 박준현군(2007년 1월생)은 지난 9월 16일(일) 20시 10분 감기증상을 동반한 급성모세기관지염을 호소하며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습니다.
의료진은 통상적인 혈액검사를 위해 아이의 왼쪽 발등의 정맥에서 채혈을 실시하였으며 직후, 갑작스러운 심장과 호흡이 정지되는 쇼크가 있었습니다.
쇼크가 발생하자 의료진은 바로 응급 심폐소생술을 아이에게 약 한 시간가량 실시했습니다. 이후, 심장기능은 돌아왔으나 호흡이 불안정하여 인공호흡기를 처치하고 중환자실로 이송했습니다. 본원 의료진은 이후 발생한 급성호흡부전증후군과 심부전, 패혈증성반응, 저산소성 뇌손상의증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여 집중치료를 실시했으나 불행하게도 10월 8일(월) 13시 23분에 사망했습니다.
현재, 유가족의 요청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박준현 군의 부검과 정밀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결과에 따라 본원의 과실부분이 있으면 성실히 그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유가족들의 슬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예전에 복사해 놓은 자료입니다. 다시 가서 정확한 주소를 올리려 했으나 찾지를 못해서 병원 홈페이지 주소만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보고 주희맘이라는 분께서 댓글을 달아 주신 내용을 보겠습니다.
'공지글이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게 돼어 있더군요.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은 오해를 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의료진은 통상적인 혈액검사를 위해 아이의 왼쪽 발등의 정맥에서 채혈을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아이의 왼쪽 발등'에 아니라 '아이의 온몸 곳곳 십여곳의 주사바늘'이라 해야 옳지 않나요?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 공지글에 화가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준현이 부모님의 입장에서만 기사를 쓴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했을때 석연찮은 구석들이 많다는 것을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아이의 혈흔이 시트에 묻어 있는 것을 해명한 부분입니다. 병원측에선 '아이가 발버둥을 치며 혈액을 담은 용기를 걷어차 피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그 쏟아진 피가 시트를 적셨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의문은 혈액을 채취할때 쓰는 용기인데요, 더구나 요동을 치는 것이 뻔한 갓난아이 채혈을 위함인데 채취된 피가 쏟아지는 용기를 썼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고요, 요새 쓰는 혈액 채취용 용기는 혈액이 쏟아지지 않도록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준현 부모님이 준현이가 혈액 채취를 받은 후 쏟아진 혈흔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증거 사진입니다. 저건 직접 3cc를 용기에 담에 쏟아서 실험을 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준현 가족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 예상 대로라면 벌써 부검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데 두어달이 더 걸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려운 지경이 되어 버리네요.
많은 분들은 이렇게 시간이 걸린다면 이 사건은 금방 우리들 뇌리속에서 잊혀 진다며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현이의 이번 사건은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두 아이의 아비로써 이번 일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며, 부검 결과와 진실이 밝혀 질때까지 관심을 갖을 것이며,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데로 기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에게 이 사건이 잊혀지지 않도록 애를 쓰겠습니다.
이 영상이 저번 기사에 올린 준현이 사건 사진과 엄마 아빠의 가슴 저미는 심정을 표현한 내용인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보셨고요,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은 결코 쉽게 잊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라면 이번 준현이 사건을 계기로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사건의 진실이 확실하게 드러날때까지 지켜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우토로와 소말리아 피랍자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며, 거기에 대한 온라인 촛불 시위도 막을 내렸습니다.
전 다음으로 '준현이 의료사고 진실을 찾기를 원하는 문제와 물망초5 따님의 명예회복을 하기 위한 온라인 촛불 시위를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지금 새로운 촛불 배너가 제작 되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배너 제작을 잘 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문구와 자료 사진을 보내 드릴테니 촛불배너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배너 제작과 함께 온라인 촛불 시위를 다시 시작 하겠습니다.
온라인 촛불 시위는 아주 간단합니다. 제작된 배너를 자신의 기사나 글을 지속적으로 삽입해 주시면 되고요, 촛불시위에 관련한 글을 블로그나 카페에 스크랩 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됩니다.
촛불 배너 제작 love lamp
위의 배너를 복사해서 html이 지원 되는 곳에 붙여 주시면 됩니다. 그것이 온라인 촛불시위입니다.
제가 온라인 촛불시위를 다시 시작하게된 계기는 '준현이를 추모하는 모임' 카페지기님과 지속적인 쪽지를 통하여 상황을 듣고 있을때 였습니다.
제가 준현이 부검결과와 다른 소식이 있는지 카페지기님에게 쪽지를 드렸었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오늘 어의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카페 대문에 있는 준현이 동영상 제가 만든것만 빼구, mbc 방송분이 저작권?뭐이런걸로 삭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분명 어제까지는 볼수있었는데.. 참으로 어의없습니다.. 며칠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김아름 기자분이 다녀가셔서 인터뷰를 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분이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 기사를 써주신다고 하더군요.. 김아름 기자님께서 고대병원에 찾아가 인터뷰를 했는데 병원에서는 방송에 나간 내용과 별다르지 않다고 자기들측 주장만 펼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김아름 기자님 한테 이번주는 의료기관 평가기간이라고 기사를 내보내지 말라고 부탁까지 하더랍니다,, 김아름 기자는 그런거 상관없이 내보낸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
...중략...
부검결과도 나오지 않아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별로 서명운동을 해서 법원에 제출을 할려고 하고있습니다.. 몇몇 회원 분들은 촛불시위를 하자고 하시는데 그러기에는 사람수가 너무적어서..참답답합니다.......]
이 쪽지를 받고 온라인 촛불 시위를 다시 전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시간 장소 구애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먼 지방이나 해외에서도 같이 동참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김아름기자님이 준현이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사를 주시고 계십니다.
그분이 써주신 기사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김아름기자 rtsoul@dailyseoprise.com
다음 기사 http://news.media.daum.net/culture/leisure/200711/03/dailyseop/v18717173.html
메디팜서프라이즈 핫이슈
죽은 아기를 4시간 동안 안고 운 사연은? http://www.medipharmseop.com
네이버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124&aid=0000029154
생후 8개월난 갓난아기의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부모의 심정 우린 헤아리기 힘듭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의료사고가 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의료사고에 대한 분쟁은 끈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분쟁이 끈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린 더 명확한 의료사고에 대한 법규를 원합니다.
더 이상 의료사고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서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준현이 돕기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3211
물망초 5 돕기 창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27735
2007/10/25 - [준현아 보고 싶다] - 8개월된 아기의 억울한 죽음 "충격"
2007/10/26 - [준현아 보고 싶다]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2007/10/16 - [소말리아피랍자] - "차라리 죽여달라"
악! 내 손가락 - 최악의 의료사고 (6) | 201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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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부검의님 부탁 하나 있습니다. (0) | 2007.12.05 |
당신들은 버러지 같은 사람들...어느 연대 의대생의 오만 (13) | 2007.11.10 |
갓난아가 기사에 대한 시비-그리고 온라인 촛불시위 (2) | 2007.11.09 |
준현 아빠의 감사 메세지 (0) | 2007.10.26 |
8개월된 아기의 억울한 죽음 "충격" (3) | 2007.10.25 |
'우토로 계약 체결 6천만엔 긴급 송금'11월 2일자 크리스천 투데이에 보도된 기사 제목입니다. 무언가 일이 잘 진행 되어 가고 있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계약금이 건너간 것이지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기쁘게도 11월3일 날자로 YTN 인터내셔널 모 특파원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인터뷰 한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기사보기 : 재일조선인마을 우토로 차별 언제까지
전 오래전부터 우토로 마을 현지 주민들과 인터뷰를 해보려고 많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만,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우토로 국제 대책 회의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충고에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YTN에서 우토로 마을을 다녀 왔다니 정신이 버쩍 났습니다. 분명 이번 정부의 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것이라는 내용이 언급이 될것이다라는 생각에 엄청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어떤 사정이 있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런식의 취재는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수도 없이 들어 왔던 인터뷰 기사가 거의 똑같이 나온 것입니다.
얼마전 10월 16일에 '외교통상부는 우토로 지원 사업비 15억을 책정했다'라는 보도문을 밝혔다는 소식을 한겨례 신문과 KBS 뉴스에서 보도를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도엔 우토로 마을에 희망이 있다는 뜬구름 잡는 식의 기사만 나와있었습니다.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니다라는 것을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워','피랍자' 문제에 광분했던 네티즌들 모두 어디가셨나요? (0) | 2007.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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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나경원 국회의원님 안녕하세요? | 우 토 로 2007.09.14 08:09 (0) | 2007.11.07 |
우토로에 6천만엔 송금-YTN은 재탕 보도. (2) | 2007.11.05 |
우토로 마을 철거 소식 전해 드립니다. (0) | 2007.10.24 |
온라인 촛불 시위 시작합니다. (0) | 2007.10.16 |
브라질 쌈바 청년 우토로 동참 (0) | 2007.10.08 |
오늘은 마부노호가 소말리아에 피랍(5월 15일)된지 정확하게 5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이미 많은 내용들이 기사화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되풀이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10월 15일) 한글로님이 좋은 기사를 내주셔서 베스트에 글이 올라가며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기사에 좋지 않은 댓글이 달리게 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댓글중 메롱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글 올린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메롱2007/10/15 17:20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시길.....
아프칸 사건은 2명의 희생이 있어서 정부에서 일사불란했습니다.
그런데 소말리아는? 아무도 희생이 안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소말리아는 아직 희생 당한 선원이 없습니다.
그럼 아프간처럼 희생이 되어야만 정신차리고 일 처리를 해야겠나요? 꼭 희생 되기를 바라는 악의적인 댓글로 보입니다.
조만간 피랍선원들도 희생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협상이 지연된 지난 2달간 해적들이 선원들을 구타하고 괴롭혀 선원들이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태"
이것은 마부노호 선장이 전해준 생생한 증언 기록입니다.
납치된 지 150여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저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꼭 희생이 되어야만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되나요?
그럼 그것도 선례가 되어서 납치하면 무조건 인질을 살해할 것입니다.
전 좀더 생생한 기사를 위하여 소말리아 피랍선원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소선모) 웹사이트를 통하여 인터뷰 요청을 시도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있는 이곳에선 홈페이지 접속이 더 힘들어 인터뷰 요청에 대한 답 받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소선모 홈페이지 다니면서 가족들이 절규하는 목소리를 퍼와 보관해오던 것을 이곳에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론과 국민에게 호소하겠다고. 외교부의 말만 믿고 해바라기처럼 기다린 가족들의 가슴을 이렇게 갈갈이 찢어 피눈물을 흘리게 합니까. 믿고 기다리라고 해놓고. 가족들의 손이 닿지도 않는 곳에서 구출해 달라며 걸려 오는 전화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해적들의 음성까지. 한달동안 수십통의 전화에 시달렸습니다. 병원에서 남편의 마지막 전화를 받았습니다. 해적 통역관의 전화도 함께. 이제 선원 모두가 살아서 돌아올수 있을까요.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이렇게 대처하지 마세요. 너무나 서러워서 가족들은 가슴을 치며소리죽여 밤마다 울며 보냅니다. 너무 서러워서. 선주와 선원, 가족들은 죽어도 괜찮다는 것이지요. 빨리 정부에서 구해주세요. 선원들과 가족들을 도와주세요. 성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말씀드립니다.
힌니라당 의원들과 면담하며 말을 잊지 못하는 가족들 【서울=뉴시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원양어선을 탄 남편이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처음접했을 때 믿기가 어려웠고 청천병력같았으나 중국장춘대리사측에서는 가끔 있는 일이고 피랍자는 안전하고 한국정부와 중국정부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통보에 조금나마 위로받으며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습니다.지난 5개월 중국인피랍가족과 연락을 취하며 힘을 모으려했으나 가족대부분이 가난한 시골에 년로한 부모님들만 계실뿐 너무 연약하여 찍소리 못하는 불쌍한 존재들였습니다. 가정의 기둥였기에 고기배라도 타야만 했는데 ...
가족들 모두가 너무나 힘없기에 정부를 믿으야만 하는데 어제 mbc보니 친인들의 얼굴이 보이는데도 정부가 그동안 외면했다고요?아예 잊고 있다고요?
이러면 안됩니다.제발 살려주세요.
아빠가 130일이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빨리 돌아와서 웃음으로 나날을 보내고 싶다
요즈음 아빠를 인하여 엄마는 약복용을 하지 않으면 숨도 제대로 못 쉬는 거 같다
학교에서 돌아와서도 보면 엄마는 텔레비전 앞에서 흑시나 하는 마음으로
뉴스는 보고 자다가 일나서 보면은 똑 같은 모습이다.
항상 자상하고 웃음 많은 엄마는 웃음을 잃어 버린지 오래된 거같다
그래서 나는 불안하다 엄마 마저 쓰러져 버리면 어떻하나
어린 나도 걱정이 되고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빨리 석방되어서 돌아왔음 좋겠다.
정부와 국민들에게 호소합니다
평생을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선원들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외롭고 힘들게 일해오신 분들입니다.
이제 까지 우리 가족들은 정부 부처에서 시키는 데로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피랍자들의 고문으로 인한 고통의 소식만 더해가고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외교부,해양수산부에 항의 방문 하였지만 만나주지도 않는 정부가 정말 서운하고 기가 막혔습니다.
어떻게 해야 피랍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지 좋은 해결책을 찾는데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아래는 소선모 홈페이지 항의 민원 서명장 내용중 일부를 소선모 관리자님이 게시한 것을 가져 왔습니다.
많은 일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결국 이렇게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분들의 희망은 국민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금계좌
수협 : 908-01-017873 (해상노련)
[네티즌 청원] 소말리아 피랍선원들 구해 주세요 [미디어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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