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상황을 모두 이겨내고, 드디어 활화산을 탈출하여, 바누아투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렐레파 아일랜드로 향합니다.외국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 고운 백사장, 조용한 섬, 아름다운 물고기들과 거북이, 낚시등, 뭐 하나 나무랄 곳이 없는 천혜의 섬입니다.어려움을 겪은 후의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걱정을 뒤로하고 렐레파 선착장으로 갑니다. 렐레파 아일랜드로 가기전에 들렀던 '와우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와우바는 싱싱하고 아주 큰 크레이 피시라고 하는 랍스터와 코코넛 크랩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요.만일 이곳에 오실 일이 있어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조심하셔야 할 것이, 싱싱하지 않은 것과 아주 작은 것이 나오기도 합니다.주문하기 전에 랍스터와 코코..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해산물이 풍부할거 같지만 한국의 조그마한 도시보다도 해산물이 적은 이상한 나라. 제가 바누아투에 처음 왔을 당시 회는 실컷 먹겠다였지요. 하지만 그 상상은 여지 없이 깨졌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먹을 양만 직접 잡아서 먹기에 어업이 그리 발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인구도 적기에 외국에서 어선이 들어온다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서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요새 적은 규모이긴 하지만 생선가게가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번주에 생긴 새로운 생선가게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에선 Fish Market이라고 하는데, 번역하지니 마땅한것이 없고, 생선가게가 딱 맞겠더라고요. 그럼 이번에 생긴 생선가게 위치부터 알아볼까요? 아래 위성사진은 구글어스에서 가져와 준혁아빠가 만들어 제게..
바누아투에선 떡국을 구경할 수 없습니다. 떡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매년 구정때에는 한인들이 모여 떡국 비슷하게 나마 끓여 먹든지 아니면 바비큐를 해 먹던지 했는데 올해는 사정상 모이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뉴질랜드에서 오신 한국인 선교사님이바누아투 선교지에 노트북 컴퓨터와 교회 건물에 칠할 페인트를 100여만원어치를 전달하고 오셨습니다. 오실 때 그 마을 주민들이 고맙다며 아주 커다란 코코넛 크랩을 선물해 주셨답니다. 그 코코넛 크랩을 제 집에 가져 오셨고요, 제가 간단 찜을 하여 같이 먹었답니다. 이렇게 큰 코코넛 크랩은 저도 처음 볼 정도로 아주 크네요. 코코넛 크랩 사진은 종종 올리긴 했지요. 아마 처음 본 분들도 계시겠습니다. 이 게는 육지에 살며 주식은 코코넛의 연한 흰 속살만 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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