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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메라도 그렇고 실력도 그러해서 마음에 드는 달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유난히 달이 밝았습니다.
정아와 우석이가 천체망원경으로 달이 보고 싶다며 꺼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먼지가 잔뜩 묻어 있는 망원경을 꺼내어 아이들과 함께 오랫만에 달 구경을 했답니다.
그 전에도 천체 망원경에 디카를 드리대고 달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만 쉽지 않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저의 디카 '소니 100'과 씨름을 한 결과 몇개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바누아투에 걸린 달입니다.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디카로 땀흘린 결과치곤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허접한 천체망원경에 눈 대신 디카를 바짝 대고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좀 중노동이네요.^^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캄캄한 밤하늘에 눈 부시도록 덩그러니 떠 있는 달을 보며 감탄하지 않는 분은 없으셨으리라 봅니다.
그 아름다운 달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순 없을까 고민하며 무수히도 많이 찍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겐 무리였습니다.
어쩜 아무리 성능 좋은 천체망원경이라도 프로들이 소유하고 있는 최고의 카메라라 하더라도 눈으로 보는 달의 아름다움을 절대 흉내낼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나름대로 끙끙거리며 찍어본 달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 되었습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달에 점점이 박혀 있는 검은 점들...
과연 저것이 무엇인가?
혹시 UFO?
.
.
.
나중에 자세히 보니 천체망원경 렌즈에 끼인 먼지였습니다.
오랫동안 렌즈를 닦지 않아 제 지문과 함께 시커면 먼지가 끼여 있더군요...^^
렌즈를 말끔하게 닦아내고 다시 사진 작업을 했습니다.
이젠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뭔 유에프오인가 했습니다. 푸하하하.....^^
달을 자세히 보시면 아주 작은 흰색의 점점들이 있습니다.
직접 망원경으로 보면 그 흰점이 아주 눈부시도록 밝고 아름답답니다.
바로 파란색 원안에 있는 점들인데요, 아마도 작은 크레이터들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엔 그 아름다운 보석을 절대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한참을 찍으니 지겹고 힘듭니다.
저렇게 노출 조절을 해서 사진 찍으면 우스운 사진도 나옵니다.
가끔 이렇게 놀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또 지루해질 때쯤 여러분들에게 제 사랑을 전해 드리려 하트를 만들었습니다.
저게 뭐 냐고요?
바누아투 보름달로 하트를 만든 것입니다.^^
참으로 다양한 각도로 바누아투 달을 찍어 보았는데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달이 너무도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지요.
어제 이 달을 찍으며 모든 근심 걱정 떨쳐 버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카메라도 그렇고 실력도 그러해서 마음에 드는 달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유난히 달이 밝았습니다.
정아와 우석이가 천체망원경으로 달이 보고 싶다며 꺼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먼지가 잔뜩 묻어 있는 망원경을 꺼내어 아이들과 함께 오랫만에 달 구경을 했답니다.
그 전에도 천체 망원경에 디카를 드리대고 달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만 쉽지 않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저의 디카 '소니 100'과 씨름을 한 결과 몇개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바누아투에 걸린 달입니다.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디카로 땀흘린 결과치곤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허접한 천체망원경에 눈 대신 디카를 바짝 대고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좀 중노동이네요.^^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캄캄한 밤하늘에 눈 부시도록 덩그러니 떠 있는 달을 보며 감탄하지 않는 분은 없으셨으리라 봅니다.
그 아름다운 달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순 없을까 고민하며 무수히도 많이 찍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겐 무리였습니다.
어쩜 아무리 성능 좋은 천체망원경이라도 프로들이 소유하고 있는 최고의 카메라라 하더라도 눈으로 보는 달의 아름다움을 절대 흉내낼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나름대로 끙끙거리며 찍어본 달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 되었습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달에 점점이 박혀 있는 검은 점들...
과연 저것이 무엇인가?
혹시 UF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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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세히 보니 천체망원경 렌즈에 끼인 먼지였습니다.
오랫동안 렌즈를 닦지 않아 제 지문과 함께 시커면 먼지가 끼여 있더군요...^^
렌즈를 말끔하게 닦아내고 다시 사진 작업을 했습니다.
이젠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뭔 유에프오인가 했습니다. 푸하하하.....^^
달을 자세히 보시면 아주 작은 흰색의 점점들이 있습니다.
직접 망원경으로 보면 그 흰점이 아주 눈부시도록 밝고 아름답답니다.
바로 파란색 원안에 있는 점들인데요, 아마도 작은 크레이터들이 유난히 밝게 빛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엔 그 아름다운 보석을 절대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한참을 찍으니 지겹고 힘듭니다.
저렇게 노출 조절을 해서 사진 찍으면 우스운 사진도 나옵니다.
가끔 이렇게 놀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또 지루해질 때쯤 여러분들에게 제 사랑을 전해 드리려 하트를 만들었습니다.
저게 뭐 냐고요?
바누아투 보름달로 하트를 만든 것입니다.^^
참으로 다양한 각도로 바누아투 달을 찍어 보았는데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달이 너무도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지요.
어제 이 달을 찍으며 모든 근심 걱정 떨쳐 버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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