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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국 식당에 가서 하기로 했습니다.
공항 근처에 한국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 식당은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구글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습니다.
타운에서 역시 차로 5분내로 갈 수 있는 위치입니다.
차가 막히지 않으면 말이지요.
네모 칸 안을 확대한 사진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원래 빈공터 였는데, 교민이 카센터를 지었고, 그 한켠에 한국 식당을 만들었습니다.
교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고요, 벌써 드시고 가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희는 비빔밥을 시켰는데요, 제육볶음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조금만 늦으면 제육복음 먹을 수 없습니다.
김치도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백인들이나 중국인들이 잘 사간다고 하네요.
김밥, 라면도 파네요.
요건 바누아투식 테이크어웨이입니다.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400바투 가량 할 것입니다.
접시에 밥을 푸고, 그 위에 저 메뉴를 얹어 주는 것입니다.
한국의 컵밥도 이와 비슷한 가요?
반찬은 없습니다.
바누아투 어디가나 마찬가지이니 특별대우 받고 싶습니까?
바누아투엔 그런 생각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 닭도리탕을 누군가가 주문해 주어서 먹어 보았는데요, 얼큰하니 참 잘하시더라고요.
튀김 종류도 있는데여, 이것 역시 맛있었어요.
한 봉에 200바투에 판매하고 있고요.
도로가에 자리도 있고요.
사진 찍는 동안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색감이 참 좋습니다.
보는 맛도 좋군요.
과연 맛도 있을까요?
계란이 하트 모양이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와우~~ 맛있어요.
외국인들이 매운 맛을 그리 좋아 하지 않으니 좀 순하게 맵게 했는데요, 아주 부드럽게 맛 있더라고요.
국은 덤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왔습니다.
이건 확실히 서비스입니다.
사실 이 식당 처음 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특별대우를 받았습니다.^^
바누아투에 오시면 저 비빔밥이나 제육 복음 드셔 보세요.
후회하시지는 않을거 같아요.
물론 한국의 진짜 맛집과 비교하시는 건 금물이죠.
모든 식자재가 한국과 다르기 때문이죠.
여긴 바누아투야...란 생각을 가지셔야 후회없습니다.^^
바누아투에 여행 오시면 이 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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