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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파푸아뉴기니대사관 영사과에서 '바누아투 안전 공지'란 제목으로 메일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2. 지난 9월 6일-7일간 바누아투 인근 해상에서 지진이 다발적으로 발생하였고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안전.개인위생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파푸아뉴기니대사관 영사과 드림 |
2020/09/07 - [VANUATU/2020] - 바누아투 이틀 연속 강진, 오늘은 6.6
최근에 일어난 두차례의 강진이 라니냐의 전조라고 하니 긴장이 되는군요. 엘니뇨는 여러차례 들어본 터라 익숙한데, 라니냐는 생소합니다.
기상이변엘니뇨와 마찬가지로 라니냐는 정상의 상태가 아니므로 기상이변을 초래할 수 있다. 여름에 라니냐가 발생하면 동남아시아, 인도, 페루를 비롯한 남미 서해안지역 등에서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또 호주 북동지역은 반대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인도는 폭우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겨울철에 발생하면 여름철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동남아시아와 브라질 북부 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고, 미국 남부지역은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난다. 또 미국 서부와 캐나다 서해안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중국 남부지역은 강수량이 줄어들고 일본은 평년보다 추운 겨울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처 위키백과 |
대충 현재의 정상적인 기상사태가 아닌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지금 바누아투는 건기인데, 올 해 건기는 유난히 비가 많았습니다. 현지인도 이렇게 비가 많은 오는 건기는 난생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사관에서는 9월부터 11일까지 홍수, 폭우, 산사태, 사이클론 등에 대비하라고 하며, 바누아투 기상청에서는 '라니냐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바누아투 지역에서 정상보다 높은 강우 확률을 높입니다' 라고 하는데, 바누아투는 자연 재해가 많은 나라여서 대비는 잘 되어 있지만, 11월부터는 내년 6월까지 우기, 싸이클론 시즌입니다. 앞으로 1 년간 우기와 싸이클론 시즌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철저히 대비를 해 놓아야 겠습니다.
아무쪼록 바누아투 사람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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