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광고를 내기 위하여 다음 모금 청원에서 모금을 시작한 적이 있었습니다. 금액은 3,000만원이었지요. 처음 시작할땐 모두들 과연 3,000만원의 금액이 모일까 였지만, 모금 운동이 시작되고 단, 4시간만에 목표 금액 달성이라는 작은 기적이 이루어진 것을 우린 기억합니다. (노대통령과 네티즌이 만든 4시간의 기적) 오늘 또 이와 유사한 작은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뼈가 분필처럼 부러지는 병을 앓고 있는 정현이의 다음 모금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굿네이버스측에 연락을 하여 정현이에 관련된 자료를 넘겨 받았고, 다음 뷰에 글을 올린 것이 오늘 오후 1시경이었지요. 정현이의 목표 모금액은 5,400,000원이었고, 모금 시작한지 10일동안 약 63%인 3,4..
작년 6개월 된 아가가 의료사고로 하늘 나라로 간 이야기를 쓰며 가슴이 아주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몇 일전 그런 가슴이 아린 사연을 또 접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사고가 아닌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 이야기 입니다. 그 아이 이름은 정현이(가명 9세)... 뼈가 분필처럼 똑똑 부러지는 병(골석화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 병으로 인하여 치아 주변에 염증이 생겨, 뺨 주변 속의 피고름을 매일 빼내야 하며 소독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한창 뛰어 놀아도 시원찮을 9세 어린아이에겐 형벌과도 같은 일입니다. 티없이 맑은 눈동자를 지닌 정현이가 매일 매일 이러한 고통을 받을 생각하니 제 가슴도 너무 아픔니다. 더구나 정현이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그 기간 동안이라도 제대로 치료..
항상 외규장각 도서를 생각해서일까요? 어젯밤 꿈속에서 제가 외인부대 사령관이 되어서 프랑스를 침공한 꿈을 꾸었습니다. 정말로요... 어느 어두컴컴한 창고안에 우리 외규장각 도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제 부하들에게 '한국으로 가져가자'란 명령을 내리고 꿈에서 깨었습니다. 오늘 사물놀이 준비와 공연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이 꿈은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꿈속에서처럼 바누아투 군대를 동원하여 프랑스를 쳐들어 갈 수는 없는 일이고요, 다음 희망모금에서 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 외엔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은 후 어떠한 이벤트가 있는지 다음 하이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 난해하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우토로 마을에 희망 주기 운동'에 참여한지 어언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할 시점이 되었네요. 우토로마을을 살리려는 많은 블로거들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큰 성과는 있었지만, 현재 우토로 마을은 미궁속을 헤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토로 마을 주민들의 십수년간 피나는 노력과 이를 곁에서 지켜 주었던 수많은 단체와 일반 시민들의 동참으 로 우토로 마을에 희망이 생겼으며. 우토로 마을에 최종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하여 2007년 12월 27일에 다음에 서 우토로 마을 청원 모금이 시작되었고, 2008년 5월 31일 다음 우토로 마지막 모금 운동이 끝났습니다. 목표 금액은 5천만원이었지만 모금액은 26,416,099원 모금 되었습니다. 목표액에 많이 모자른 금액이지만 적게는 몇 십원부터 많게는..
배너 제작 love lamp 우토로 마을을 살리기 위하여 블로거들의 노력들이 생각납니다. 그로인해 많은 분들께서 너무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모금에 동참해 달라는 것은 너무도 죄송스럽고 염치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우토로 마을을 이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내년까지 2억원이라는 돈을 더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토로 마을이 진정 그들의 마을로 남을 것입니다. 2억원의 돈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몇년 동안 모금한 돈이 5억원인데, 사개월 남짓한 기간내에 2억원을 모금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오늘 탱굴님이 그 방법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한번 보실까요? 특히 매력적인 건 응원 댓글인데요. 댓글 1개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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