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되는 것이 꿈인 청년, 한국이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기 시작할때 그는 과감하게 학교를 휴학하고 비디오 카메라와 배낭하나 달랑 메고 전 세계 유랑할 것을 결심. 물론 그는 세계 여행 목적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다. 미래의 휼륭한 PD가 되기 위한 경험 습득 및 행복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제작이 그 목적이다. '행복'은 과연 어디에서 얻어 지는 것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하여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그는 행복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한국의 국가수입과 삶의 만족도의 차이가 그 어느나라보다도 크다는 걸 목격한 뒤로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시작했고요. 많은 것들을 가졌음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들. 전쟁세대였던 할아버지 세대와, 전후세대로서 이 나라를 일으키시는데 인생을 바치신 아..
매년 바누아투에서는 커다란 빅세일을 합니다. 바누아투의 각 업체에서 자사 상품을 홍보도 하며 세일도 하는 '빅팔라 세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 기간에 맟추어 다양한 행사를 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누아투 전통 카누 대회입니다. 남성부, 여성부, 이인카누 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그 재미있는 현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젖고 있습니다. 위의 자그마한 카누가 바누아투 전통 카누인데요, 저것으로 예전엔 남태평양을 횡단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바누아투 군인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 보며 환호를 합니다. 외국인도 재미있게 관람을 합니다. 현대식 보트와 바누아투 전통의 보트가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저렇게 멋진 바다에서 카누 한번 타고 싶으시지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응원..
바누아투의 국제 학교에서 이주간의 올림픽 게임을 마치고 오늘 폐막식을 치뤘습니다. 모든 수업을 빼고 올림픽 게임을 하지 않고요, 체육시간에 각종 재미있는 게임으로 올림픽을 흉내내면서 즐겁게 체육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오늘 폐막식을 하면서 마라톤도 하였고, 마라톤 금 은 동메달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폐막식이었지요. 동영상과 사진으로 재미있었던 그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지요. 폐막식 직전 열심히 준비중... 다리에 뭔가 응원의 구호를 쓰기도 하고요... 드디어 폐막식 시작입니다. 올림픽 폐막식 관중인데, 인원이 좀 작지요? ^^ 이번 폐막식엔 중학생들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바누아투로 전학온 아주 예쁜 지은이가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나와 한국의 미를 한껏 과시했답니다. 올림픽을 끝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보세요.^^
바누아투가 남태평양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가 된 것은 500년전의 로이마타 추장이 있었기 때문이란 사실을 접했습니다. 바누아투 역사가 500년 이상이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그 당시의 추장이 각 부족들을 통합 하여 평화의 만찬을 열어 현재의 평화롭고 친절한 바누아투 사람들이 되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미국인 자원 봉사자 Ted Miller를 만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를 만나 보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 동영상에 자막을 넣지 못한점 양해 바라고요, 이 영상을 번역하고 편집하는 기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작년에 인터뷰 한 것을 이제서야 편집을 마치고 올립니다. 인터뷰를 도와 주신 민정선양과 미국인 자원봉사자 Ted Miller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영상을 ..
작년에 여성 머리 땋는 것(신기한 머리 땋기)을 보여 드렸는데요, 이번엔 남자 레게 머리 땋는 모습을 보 여드리겠습니다. 작년 인간 극장 촬영시에 목격한 것을 지나치지 않고 담았답니다. 이 분은 정말 꼼꼼하고 예쁘게 땋네요. ^ ^ 완성된 머리를 사진으로 보실까요? 아주 깔끔하게 땋았군요. 옆모습도 아주 가지런하군요. 머리카락 끝 부분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특별하게 엮은 모습은 아닙니다. 그냥 비비꼬아 놓은 듯 합니다. 아마 머리카락 특성상 엮지 않아도 풀리지 않아 보이네요. 한국에서는 레게머리 끝마무리를 어떻게 하지요? ^ ^
제 아이들을 위하여 조기 교육을 시키려는 목적으로 제 부부의 모든 것을 걸고 바누아투 이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가정의 행복을 찾아야 하는 큰 이유도 있었습니다만 아이들 조기 영어 교육과 한국의 입시 위주 교육의 불만으로 인한 이민도 큰 이유중 하나였고, 좀더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면 아이들 사교육비 감당할 자신도 없었습니다. 전 바누아투에 이민 온지 삼년 조금 지난 시점에서 제 아이들을 돌아보면 참으로 잘 선택했다는 것에 대하여 안도를 합니다. 영어와 불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가는 과정이나 창의력 위주의 교육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교육 시스템이어서 아이의 전인교육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들의 미래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면 분명 입시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과의 경쟁에..
바누아투 문화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바누아투 전통 문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수강료는 없고요, 모래 그림, 바누아투 문화 이해 하기, 전통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있는데요, 너무 프로그램이 좋아 제 아이들도 보내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문화원에 가서 어린이들이 어떠한 것을 배우는지 비디오에 담아 왔습니다. 그중 제일 눈길을 끄는 것이 Sand drawing(모래 그림)이었는데요, 너무도 신기하더군요.먼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이 모래그림은 예술로 까지 발전 시키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어서 Sand art라고까지 불러지고 있으며, UNESCO는 바누아투의 모래 그림을 2003년에 'Masterpiece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
2007년 마지막날 12시 50분경에 자는 가족들을 깨우고,카메라와 비디오를 들고 2008년 1월 1일을 맞이 하기 위하여 집앞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일출도 아니고 웬 오밤중에 가족과 함께 해변에 나갔는냐고요? ^ ^ 이날은 바누아투 시내에서 화려한(타도시에 비교하면 동네 불꽃놀이 수준이지만, 바누아투에 와서 제대로된 불꽃놀이를 볼 수 없었던 제 애들에겐 아주 화련한) 불꽃놀이를 1월 1일 00시를 기해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우리집은 시내에서 약 5Km떨어져 있고요, 집을 비울 수 없는 관계로 집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새해를 맞기로 한 것입니다. 너무 멀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아이들이 탄성을 지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새해 첫날을 잘 보낸거 같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저만 해변..
아가씨 혼자서 전기, 수도도 없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아주 조그마한 섬나라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민정선, 나이는? 싱글입니다. 작년 초 American Peace Corp 보건 담당 자격으로 바누아투에 입국하였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이곳에 있는 한인들은 모두 반기긴 하였지만 위험하지나 않을까 염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 잘하고 있고 그곳 섬에서도 원주민들이 너무 좋아하고 있답니다. 민정선씨는 Tangos 섬이라고 하는 조그마한 섬에서 보건기관들의 시설을 구축하고 보강하는 일을 맏고 있답니다. 민정선양 통오아 보건소 직원들과 그녀의 사무실 민정선양의 집 바누아투 전통집에서 전통 문양의 천으로 실내를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민정선씨를 곁에서 도와주고 있는 가족들... ..
연을 달고 하늘을 치솟는 써퍼들의 묘기 바누아투 하이드어웨이 아일랜드(수중 우체국이 있는 곳) 해변가에서 Kite surf 대회가 있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고 뉴칼레도니아, 피지등 주로 남태평양의 국가에서 경기에 참여 했습니다. 오늘은 대회중의 KIte(연) Surfer들의 묘기를 보여 드릴까 합니다. Kite surf는 말그대로 서프에 연을 매달고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정말 해보고 싶은 스포츠이군요. 자! 그럼 동영상을 클릭해보세요. 멋진 묘기들이 여러분들의 더위를 날려 드릴것입다.
세계 최초의 번지 점프는 1979년 영국인 4명이 미국 금문교에서 뛰어내리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시작한 번지 점프는 뉴질랜드 카와라우 강의 다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럼 번지 점프는 그들이 독창적으로 만들어 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태평양 바누아투의 펜테코스트라는 조그마한 섬에서 성인의식으로 거대한 조형물에서 발에 넝쿨을 묶고 10m 이상 되는 높이에서 맨바닥에 뛰어 내리는 것에서 유래되었지요., 이제 여러분들은 남태평양 펜타코스트로 가셔서 맨땅에 헤딩하는 Land Diving 축제를 보시겠습니다.
여기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의 펜테코스트 섬. 원조 번지점프를 만들어낸 나라이기도 합니다. 오늘 부터 2회에 걸쳐 맨땅에 헤딩하는 Land diving 축제를 소개할까 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 펜테코스트 섬에서는 성인식의 일환으로 Land diving 을 합니다. 가끔 사망을 하기도 해 정부에서 규제를 했었지만, 관광객들의 끊임없는 요구로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 축제엔 대형 크루즈쉽이 들어와 약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날이 올해 마지막 축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축제 현장중 바누아투 전통 밴드인 벌거벗은 스트링밴드의 모습과 여자들과 아이들의 전통춤 등을 소개합니다. 남자들을 보면 복장이 좀 민망하지요. 복장이라고 하기에도 그러네요. 남바라고 불리우는 국부가리개만 걸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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