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간 한성대 해외봉사단들은 우리 동네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야속하게도 오늘 떠났습니다. 바누아투가 조용합니다. 에스날 프랜치 학교도 조용합니다. 우리집도 조용합니다. 내 귀에 남아 있는 소리는 프랜치 학교 학생들의 울음 소리뿐....ㅠㅠ 어제는 정말 눈물 바다였습니다. 각본 없는 감동의 드라마... 총장님, 처장님, 차장님, 과장님, 촬영감독님, 작가님등 뒤 돌아서서, 땀과 함께 연신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ㅠㅠ 어제(9일차) 올린 사진 이후의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총장님 접견을 마치고 9일차는 지나갔습니다. 이제 10일차 사진과 마지막 정리가 남았네요. 아직 정리할 사진들이 많아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오늘 중으로 10일차 사진 올릴것이고요, 내일 마무리 하겠..
어제, 오늘 종일 인터넷 불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많이 기다리신 분도 계실텐데... 어제는 지금까지 교육 중 제일 힘들었던 날이 었을 것입니다. 다음날이 '한국인의 날 축제' 인데, 공사도 마무리 되지 않았고, 옷 염색도 해야 하고, 할일이 태산 같은데,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해외봉사 인솔 선생님들이 교육을 포기할 수 도 있을 것이란 생각까지 하게 만든 큰 비였습니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유치원 공사하는 분들의 저녁을 사다 주려고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어두워졌고, 이어서 비가 억수같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공사도 못하고 다음날 행사는 모두 끝인가 하며, 유치원 공사장으로 도시락을 들고 갔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서 저 학..
제가 하는 일 없이 힘들어 사진 올리기 너무 어려운데, 두어분이 너무도 사진을 기다리는 통에 올리지 않을 수 없군요. 오늘도 늦었지만 올립니다. 지금 학생들은 모두 꿈나라로 갔습니다. 학생들이 몹시도 지쳐있습니다. 오늘은 종전과 같이 학생들을 가르치고요, 틈틈이 공사도 했습니다. 학생들과 많은 시간 같이 하지 못해서 사진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이제 이틀 남았군요. 남은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을 위해서 응원의 댓글도 부탁합니다. 이제 캠코더에 있는 동영상을 컴에 옮기고 있습니다. 가능한 영상도 올려 볼께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 지금 바누아투 현지 시각 11:40분입니다. 저도 이제 자러 가야 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바누아투에서 봉사 시작한지 벌써 7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몇달 전 답사팀이 사전 답사를 통해서 모든 일정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정부에서 셔틀 버스 제공과 세관 통과, 한성대학교 총장님과 바누아투 수상님과의 만남등도 의논을 끝냈습니다. 그러나 한달전에 바누아투 정부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수상과 내각이 모두 교체되는 상황에서 의논 되었던 모든 스케줄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도착 하는 날부터 진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바누아투 공항에 도착하면 세관원과의 협조도 이루어져서 무사통과 하기로 되었었는데, 협조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이도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준비를 완벽하리 만큼 준비를 해 왔기에 교육 진행은 정말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치원 공사가 진척이 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연..
바누아투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한성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새 바누아투는 여름입니다. 30도를 오르내리고요, 오늘은 37도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정말 무더워요.... 한국에선 강추위 속에 새해를 맞이 했겠죠? 바누아투에선 무더위 속에서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감이 나지 않아요. 바누아투에서의 한성대학교 자원봉사단 활동 사진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한성대학교에서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을 지어주고, 아이들에게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태권도와 사물놀이를 가르쳐 주는 등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어떻습니까? 크리스마스와 2011년 새해에 오지에서 해외봉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요. 오늘은 에스날 학교에서..
오랜 기간 준비 끝에 한성대학교에서 선발되고 선발된 최정예 자원 봉사단이 바누아투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왜 바누아투까지 왔을까요? 롱스토리입니다만 짧게 요약하면 한성 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외국의 어려운 나라의 학생들을 찾아가서, 그 나라의 초등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가르치고, 건축 및 기타 그들이 필요한 곳에 노력 봉사도 하고,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등 멋지게 프로그램화하여 한국인 축제를 합니다. 작년엔 네팔을 포함한 두 나라에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두팀이 합쳐서 바누아투에만 왔습니다. 총 인원 43명입니다. 두 달여전에 교무처장님과 차장님이 바누아투를 답사하며 모든 것을 준비하고 가셨고요, 현지에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선 제가 조금 돕기로 하였습니다. (한성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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