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9년 4월 4일) 바누아투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인 넘버투 오버마쉐 슈퍼마켓에 한국의 김밥과 과자류가 최초로 전비 및 판매가 되었습니다. 넘버투 버마쉐는 외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비교적 저렴하고 아주 깔끔한 슈퍼마켓입니다. 바누아투에 이주한지 얼마되지 않은 한국교민 두 가족이 한국 김밥과 한국 과자와 음료수를 오버마쉐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희소식입니다. 한인이 바누아투 슈퍼마켓에 물량을 공급하는 것은 바누아투에서 최초로 있는 일입니다. 그 현장을 조금전에 다녀 왔습니다. 벌써 두 가족이 버마쉐 매장 한켠에 김밥과 과자와 음료수를 놓고 무료 시식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바누아투 슈퍼마켓에 김밥과 한국 스낵이 이렇게 빨리 들어오게 될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에 김밥과 스낵류를 납품하는..
자동차 기름값 떨어지는 것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 얼마전에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문이 있어서 바누아투에 와서 기름을 가득 넣은 적도 있었지만 루머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기름값이 틀리기에 그냥 아~~ 드디어 올것이 왔군...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무려 250원 가량이나 하락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존 휘발류 가격이 150바투에서 135바투로 15바투 떨어 졌으며 디젤은 157바투에서 무려 20바투나 떨어 졌습니다. (10바투는 125원입니다.) 2005년 11월 3일 유류 가격이 휘발류 144바투 디젤 138바투였는데, 3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바누아투 서민들에게 가장 큰 행복뉴스입니다. 모든 주유소가 가격이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2008년부터 바누아투의 유류가격 변동을 살펴 ..
오늘 바누아투에 한국 상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누아투 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상호는 KOREA HOUSE.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한국 상점에 이어 한국 식당등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KOREA HOUSE가 위치한 곳은 넘버 2 지역 오버마쉐와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컴퓨터 매장 바로 옆에 있답니다. 아주 깔끔하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문을 들어서자 눈에 들어 온 것....초코파이 情 와~~~ 드디어 바누아투에도 정식으로 쵸코파이가 들어 왔습니다.ㅠㅠ 기타 다른 한국 상품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한국화가 그려 있는 부채도 있습니다. 세제 종류도 있고요. 일일이 설명 한다는 것이 한국분들에겐 참 우습죠? 하지만 바누아투에서 한국 제품을 본 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며 행복한 일이랍니다. 칫솔, 치약도..
오래도록 진행된 공사가 서서히 마무리가 되면서 바누아투 시내 모습을 변화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 대수롭지 않은 배누아투 시내 변화이지만 바누아투로선 큰 변화랍니다. 이곳은 바누아투 시내 진입로에 있는 건물인데요, 4년전 사진입니다. 저 사운드 센터는 현재 시내 중심가에 이전 했습니다. 위 건물은 삼년전 화재로 인하여 뼈대만 남고 다 타버렸습니다. 일년이 넘는 공사 끝에 깨끗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 일층에 집안 장식을 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파는 가게가 들어왔습니다. 저 데코빌라는 시내에서 약간 벗어난 개인집을 활용한 가게 였는데, 드디어 시내로 진입을 했습니다. 데코빌라 바로 옆 건물엔 밤부로열이라고 하는 중국집이 성업중에 있었습니다. 긴 세월동안 가게를 내 놓았지만 나가지 않다가 얼마전에 주인이..
이럴수가...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바누아투 쌀값이 엄청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바누아투는 소고기와 쌀값이 아주 저렴했기에 그런대로 생활비를 아껴가며 살 수 있었는데, 최근에 바누아투 쌀값이 폭등 하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작년 3월에 찍어둔 것입니다. 그동안 쌀값은 저 정도 선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리 큰 폭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년 뒤... 일년전 10kg에 1,230바투 하던 것이 현재는 2,180으로 올랐습니다.ㅠㅠ 20kg은 무려 2,050바투 올랐습니다. 환율차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25,000원이 올라 버린 것입니다요.ㅠ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뉴질랜드에 사시는 한인들 말을 빌리면 뉴질랜드에서는 호주에서 생산되는 선라이즈 쌀이 없다고 합니다. 호주..
오년전 바누아투에 첫 발을 내 딛고 생활을 했을때, 바누아투는 참으로 한가로운 나라였습니다. 시내엔 차들이 막히지 않았으며, 시내에도 곳곳엔 공터가 눈에 많이 띠었습니다. 그 후 삼년전부터 바누아투가 발전이 되어가는 것이 서서히 눈에 띠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바누아투도 조만간 건설붐이 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국 작년부터 바누아투 수도가 있는 에파테섬에 일주도로가 깔리기 시작했으며 도심 곳곳엔 공사가 한 창인 곳이 여러곳 됩니다. 그리고 도시 외곽의 빈땅들에 공사가 한 창 진행 중입니다. 오늘부터 그 공사 현장을 찾아 가보며 바누아투가 조금씩 발전되는 현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위성 사진이 바누아투의 수도가 있는 에파테섬의 포트빌라입니다. 가운데에 길죽한 섬이 하나 보이죠? 그 섬..
바누아투엔 오래전부터 활과 독침과 같은 무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전통 활입니다. 아주 특별한 활은 아닙니다. 이것이 바누아투 전통 무기 중 하나인 독침. 이것이 독침으로 쓰는 침. 이 뾰족한 침 부분에 신경독을 묻혀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신경독은 산속 깊은 곳에 서식하고 있는 개구리 등에서 난다고 하는데요, 독이 그리 심하진 않다고 합니다. 오늘 독침을 시범 보여줄 분은 영국인 '레미'입니다. 이년전에 우토로 마을 인터뷰를 해 주었던 사람이지요. 약속대로 일년 후에 놀러 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 갔는데요, 자금을 좀 더 모은 후 바누아투에 정착하고 싶다고 합니다. 독이 없는 침을 장착합니다. 온 몸의 기를 입에 모은 후 한 순간에 훅하고 내 뿜습니다. 쉭! 하는 소리와 함께..
대부분 일본 자동차 회사가 바누아투에 입성을 했습니다만 유독 'HONDA' 상호만 볼 수 없었습니다. 관련 글 : 일제 고급차 오지에 대거 진출 약 보름전에 찍은 이수주 전문 매장입니다. 현재 실내 공사와 외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전엔 카펜터스 모터스란 상호를 현수막으로 처리를 했는데, 이제 네온사인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길가에 큰 간판 세울 작업도 진행 중이며 건물주위로 많은 상호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HONDA가 눈에 띠는군요. 혼다 자동차 관련 간판은 아니지만 바누아투에서 처음으로 HONDA 간판이 걸린것 같군요. 조만간 타 회사처럼 혼다 자동차도 바누아투에 밀려 들어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계 각국은 중형 자동차 불황이지만 바누아투는 시장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큰 불황을 ..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침 나절에 주유소를 지나치는데 가격이 확 내린 것이 눈에 띠었습니다. 뉴스에서 유류값 인하 소식을 들을 수 없으니 매일 매일 주유소 가격표를 보며 가격이 떨어지지 않나 하는게 제 일과중 하나 였습니다.^^ 사진 1 설명 : 제 사진이 저작권 위반 점검을 받고 있는지 보이지 않아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위 사진은 작년 10월에 찍은 것으로 휘발류 가격 160바투, 경유 167바투가 나와 있는 주유소 가격표 사진입니다. 이것이 예전 가격이었습니다. 사진 2, 3 : 오늘 주유소에 가격이 인하되어 있는 가격 표지판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휘발류 150바투, 경유 157바투 입니다. 가격 표지판이 새로워 졌습니다. 무려 10바투씩 인하된 것입니다. 내일이 한국 구정이지요..
바누아투에 불가사의한 일들이 여럿 됩니다. 그 중에 고급 일본자동차의 바누아투 진출 러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하여 고급 차종은 현재 불황에 허덕이고 있으며 일본의 큐브 같은 경차가 대세임을 알 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바누아투는 그 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바누아투는 최빈국가에 속하며 인구 22만명 가량이 80여개의 섬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몇개의 큰 섬을 제외하곤 전기 수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 섬입니다. 바누아투 수도가 있는 에파테 섬에는 6만명이 거주하고 그 중 4만이 포트빌라에 집중되어 있지요. 그런 바누아투에 일본 자동차 대리점이 대부분 들어와 있다면 믿겠는지요. 일본 자동차 회사는 토요타, 혼다, 닛산, 미쯔비시, 마즈다, 이스즈, 스바루등이 있다고 알고 있습..
최빈국 바누아투 국제 공항은 아주 초라합니다. 한국의 소도시 국내선 공항보다도 더 작지요. 그럼 바누아투 국내선 공항은 어떨까?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바누아투의 소박한 국내선 청사를 보여 드릴께요. 이곳이 바누아투 국제공항 옆에 위치한 국내선 공항입니다. 표지판도 없고 건물에 커다랗게 써 놓은 간판도 없어서 바누아투를 처음 찾는 여행객들에겐 저기가 어디인지 잘 모른답니다. 국내선 공항에 들어가면 화물을 실고, 체크인 하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모든 절차를 마친 여행객들이 비행 시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국내선 청사안 중간에 이런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카페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음료수와 빵..그리고 까치 담배 정도를 팔고 있답니다. 카페 앞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요. ..
오늘은 바누아투 컴퓨터 전문 매장을 살펴 보며 최빈국의 컴퓨터 가격과 프린터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보겠습니다. 몇일전 네번째 생선가게를 소개했는데요, 바로 옆집에 새로 생긴 컴퓨터 매장을 소개합니다. 3이라고 쓰여 있는 푸른색 건물이 '컴퓨터 월드' 매장입니다. 바누아투에서 컴퓨터 매장 중 가장 큰 건물입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진열해 놓은 매장은 아주 좁았고, 그 뒤로 창고가 아주 컸는데요 어떠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컴퓨터 월드 정면 모습인데요, 역시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각종 컴퓨터 및 주변기기 판매 그리고 컴퓨터 관련 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오늘 바누아투 전기국을 다녀 왔는데요, 어떤 광고물이 있어서 보았습니다. 바로 컴퓨터 월드에서 만들은 브로셔인데요, 각종 ..
바누아투 아이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바누아투가 갑작스레 잘 살게 된것도 아닌데 아이들의 바닷가 놀이 풍속도가 바뀌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전엔 이렇게 바위돌 위에서 몸을 날리며 즐거워 하거나, 바닷가에서 파도 타기등을 하며 수영을 즐기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세월이 조금씩 흘러가며 한 두명이 이렇게 튜브를 갖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인가 이 아이들이 맨 몸이 아니, 튜브가 아닌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것이 아니겠어요? 아주 간혹 보긴 했지만 이번엔 다섯명이 모두 보드를 들고 나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지금부터 달라진 바누아투 아이들의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물론 배경은 제 집 앞 바닷가 입니다. 저도 서핑은 할 줄 모릅니다. 이를 비웃듯이..
바누아투는 현재 여름이며 우기철을 맞고 있습니다. 한낮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으며 하루에 한두차례씩 스콜성 소나기로 무더위를 식혀주니 참을 만한 날씨이군요. 그 스콜성 소나기로 인해 도로 곳곳이 파손이 되었는데요, 그 파손된 도로를 이곳저곳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내로 접어들고 있는 도로인데요, 한차선을 막고 파손된 도로를 복구하고 있습니다. 멋쟁이 아저씨가 차량을 원할하게 안내를 해 주고 있지만 많은 차량들로 인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시내 중심가인데요, 이곳 역시 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저 마사토를 깔고 다지는 작업이 전부입니다. 오늘 내린 소나기로 저 도로는 다시 패였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 다시 저런 작업을 할 것입니다. 이러..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해산물이 풍부할거 같지만 한국의 조그마한 도시보다도 해산물이 적은 이상한 나라. 제가 바누아투에 처음 왔을 당시 회는 실컷 먹겠다였지요. 하지만 그 상상은 여지 없이 깨졌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먹을 양만 직접 잡아서 먹기에 어업이 그리 발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인구도 적기에 외국에서 어선이 들어온다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서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요새 적은 규모이긴 하지만 생선가게가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번주에 생긴 새로운 생선가게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에선 Fish Market이라고 하는데, 번역하지니 마땅한것이 없고, 생선가게가 딱 맞겠더라고요. 그럼 이번에 생긴 생선가게 위치부터 알아볼까요? 아래 위성사진은 구글어스에서 가져와 준혁아빠가 만들어 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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