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는 지금 여름이예요. 30도에서 38도까지도 올라가는 그런 무더운 날씨입니다. 그러나 그늘가에 가면 아주 시원하고, 습한 날씨이지만 끈적거리지 않아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특이한 여름이지 요. ^ ^ 늘 팔 없는 티셔츠와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가 갑작스레 한국에 들어 오게 되었는데, 최저 30 도에서 35도의 기온차를 극복하려니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옷도 두터운 점퍼를 입으니 행동이 너무 불편해 좀 힘드네요. 작년 겨울엔 그런대로 적응이 되었었는데, 올해에는 많은 곳을 방문하다보니 바깥에 있는 시간도 많아서 몸이 좀 뻐근합니다. 특히 머리 부분이 적응 안되요.ㅠㅠ 너무 추워요... 무릎도 시리고... 나이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날씨 적응이 좀 더디네요. 특히 인간극장 출연 이..
몇 일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간 돌아 오겠지요. 제가 없다고 해서 집이 썰렁해진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왁자지껄 요란 떨어 주시기 를.... 썰렁한 분위기 정말 싫어요. ^ ^ 저 없을 동안 댓글 놀이라도 하시지요. 그렇지 않으면 댓가를 치룰 수도....... 움화화화화하...... 이 아이들을 꼭 찾아 주세요... 아래 배너 누르시면요, 엄청 좋은 일을 앉아서 하실 수 있어요. 응원의 댓글만 쓰셔도 Daum에서 대신 돈을 내줍니다. 아직 안하신분들 꼭 들어가셔서 응원의 댓글, 사랑의 댓글 부탁 드립니다. ^ ^'' 이거 홍보 열심히 해 주시는 분들은 수중 우체국 엽서를 받으실 수 있다는 힌트를 줍니다. ^ ^ 배너 제작 love lamp
동네 사람들이 가오리를 잡았다며 제 집에 와서 부산을 떰니다. "헤이 마스타, 위 갓 스트링그리, 컴온 허리압....." 가오리? 와! 이거 대단하네.... 바누아투 사람들은 가오리를 '스트링그리'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String ray 라고 합니다. 전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 갔습니다. ^ ^ 티비에서는 가오리를 종종 보았습니다만 직접 잡은 것은 처음이었고 이렇게 큰 것을 잡았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커다랗습니다. 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정말 커다라네요. 어떻게 잡았냐니까 작살로 잡았고, 끌어 당기느라 고생좀 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무거운 듯 합니다. 가운데 남자와 왼쪽에 있는 남자가 낮이 익나요? 이번 인간극장에 출연한 제 동네 사람들입니다. ^ ^ 가운데 친구는 ..
작년부터 벼르고 벼르던 수영장 공사를 1월 3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 겨우 땅을 파기 시작 했네 요. 그런데 바닥에 강한 코랄 바위가 있어서 깨지 못한다며 다음날 코랄 깨는 다른 포크래인과 함께 와서 마 무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곤 감감무소식, 몇일전 업자를 차를 타고 다니며 찾다가 10분도 되지 않아 차 타고 가는 것을 보고 소리 질러 멈추게 했지요. 그리고 이번주 가능한 빨리 와서 땅파기 공사를 마무리 해주기로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면 고마운 것이고 아니면 또 기다리거나 찾아 다녀야 겠지요. 이것이 바누아투 스타일입니다. 아래 포크레인 공사 가격은 시간당 6,500 바투, 원래는 7,000바누인데 좀 아는 사이라고 깍아 주더군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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