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 '챌리'와 고양이 '나비'입니다. 누가 정상인지 모르겠네요. 챌리가 순한건지 나비가 겁을 상실한건지. 제게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요, 야옹이는 겁이 많아서 챌리를 풀어 놓기만 하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데, 저 눔 나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챌리가 다가와 위협을 하면 오히려 쉑쉑 숨소리를 내며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세웁니다. 그리고 몇 바탕 싸우더니 이젠 기선 제압을 해서 아무 거리낌 없이 개앞을 지나다니거나 잠도 잘 잔답니다.^^ 챌리도 그런 나비가 신기한지 이젠 시비도 걸지 않네요. 여러분 고양이는 개하고 사이가 좋은 가요?
몇일전부터 수영장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어요. 수영장 본 공사는 끝났고, 주변이 너무 밋밋하여 수영장을 튀게 보이려고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작년부터는 중노동을 별로 하지 않아서, 이번 노동은 좀 몸에 무리가 가네요. 하지만 직원과 제 아이들과 같이 하는 노동은 정말 기분 좋네요. ^^수영장을 좀 높여서 설치를 했기에 주변에 담을 두르고 흙을 돋워야 하는 아주 단순 노동입니다. 요 몇일간 휠바로우로 흙을 나르며 땀을 흘리고 있는데, 남태평양의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 히는 이 기분은 그야말로 최고지요. 몇일 동안 이런 작업을 보스코와 같이 해 왔습니다. 우석이와 정아도 열심히 도와 주었고요. 한참 작업 도중 정아가 안보입니다. 멀리서 정아가 보이네요. 그런데 정아가 코코넛 나무에 매달려 ..
쌍둥이 바나나, 보신적 있으세요? 전 태어나서 이런 바나나는 처음이네요. 바누아투에선 더블바나나라고 부릅니다.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매우 궁금합니다. ^^ 와~~~ 바나나 두개가 나란히 누워 있네요. 정말 쌍둥이입니다. 별것도 아닌거 갖고 여러 각도로 찍어 보았습니다. ^^ 과연 맛은 어떨까? 아주 궁금합니다. 어떻게 껍질 속에 저렇듯 가지런하게 들어 있을까요? 한입 먹었습니다. . . . 일반 바나나와 맛은 똑같습니다. 하하하... 오늘 신기한 바나나를 보게 되어 여러분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 올렸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바누아투에서 친하게 지내는 가족이 삼각 김밥을 만들어 오셨네요. 최근에 한국에서 공수한 아주 싱싱한 삼각 김밥 재료를 가져와 만들었답니다. 이것이 아주 따끈 따끈한 삼각김밥. 무채 같이 보이는 건 바로 뽀뽀채. 제 마눌님이 삼각김밥을 가져온 마나님께 전수한 것이지요.^^ 그 가족도 뽀뽀로 김치를 해 먹는 답니다. 정아를 위해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삼각김밥. 삼각김박 먹는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며 정아에게 요령을 가르쳐 줍니다. 비닐을 뜯어 내는 빨간 끈이 있네요. 그것을 찾아 내어 조심스럽게 뜯어 냅니다. 요렇게요. 정아가 잘 따라 합니다. 요 대목이 아주 중요한데요, 저 비닐을 그냥 잡아 빼면 삼각김밥이 완전 망가진답니다. 끄트머리를 잡고 탈탈 털며 빼내야 한답니다. 그래야 요렇게 깔끔하게 빠져 나오지요...
바닷가에 한 아저씨가 고기를 잡아서 길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잡은 듯 하여, 불러 세웠습니다. 왼손에 뭔가 독특한 생선이 들려 있네요. 과연 무엇일까요? 앗! 복어인 듯 하네요. 무엇이냐고 하니 니들피쉬라고 합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바늘 생선이라고 부른답니다. 전 복어를 본 적이 없어서 마냥 신기하기만 했지요. 복어는 독이 있어서 잘못 먹으면 위험하다고 이야기 해 주었더니. 지금까지 계속 먹어 왔는데 문제는 없었고, 아주 맛있는 생선이라 하더군요. 어떻게 요리를 해 먹느냐고 물었습니다. 복어 내장 정리를 깨끗히 하고, 마늘, 양파, 야채와 소금으로 간을 한뒤 푸욱 끓여서 먹는 답니다. 아주 쫄깃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주의사항은 생선을 끓이고 난 뒤 생선에 붙은 바늘을 떼어 내야 한답니다. 생각 ..
5월 22일 바누아투 국제 학교에서는 호주 군함 견학이 있었어요. 호주에서 일년에 한번씩 군함을 바누아투에 파견? 한 답니다. 그 군함에 바누아투 국제학교에서 견학을 다녀왔고요, 선생님이 군함에서 찍었던 사진을 학부모에게 메일을 보 내 주었답니다. 우석이가 어디에 있을까요?^^ 바누아투 국제학교 5학년 학생들입니다. 오른쪽이 담임선생님 제니퍼입니다. 아주 좋은 선생님이세요. 이 학년에 한국 아이가 두명이고요, 6월엔 한명이 더 늘어 세명이 될 예정이랍니다.^^ 우석이가 좀 슬픈 표정이네요.^^ 여기선 우석이가 눈을 감고 있네요. 바누아투 국제학교에선 이렇게 현장학습을 하곤 한답니다.
바누아투에서 97년형 갤로퍼2를 4년간 타고 다녔습니다. 이곳에서 집 공사를 하면서 지금까지 수도없이 바누아투를 휘젓고 다녔었지요. 때론 트럭이 되기도 했고, 때론 쓰레기 차가 되기도 했고 , 때론 손님들을 픽업하는 용도, 때론 아이들 학교 데려 다 주는 통학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부려먹었는지 엔진이 깨지고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엔진을 새로 갈긴 했지만 다른 차량이 필요 했답니다. 안타깝지만 한국에서 차 한대를 더 들여 오기로 결정을 하였고, 한국의 지인을 통해서 2001년형 스타랙스를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스타랙스가 남태평양을 거쳐서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요기가 바누아투 워프란 곳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것이 200미터 도크이고요, 이곳에서 컨테이너 배 및 크루즈..
뒷뜰에 익은 뽀뽀가 열렸다. 정아와 우석이를 데리고 뒷뜰로 갔다. 얼마전까진 내가 나무에 올라가거나 긴 장대로 뽀뽀를 따던 나무였다. 오늘 농담삼아 '누가 올라가서 뽀뽀 따 올래?' 했더니, 정아가 선듯 '제가 딸께요.' 한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무로 바싹 다가서더니 재빠르게 올라간다. 사진 찍는다고 하니 여유까지 부린다. 그리고 나선 아무 거리낌 없이 올라간다.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내 딸을 너무 어리게 본건가? 아님 내 딸이 좀 지나친건가? ^^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고, 저 뽀뽀 나무는 3미터가 훨씬 넘는데... 어른으로 치자면 5미터가 넘는 나무를 올라가야 하는 높이 정도 될텐데... 어느새 다 올라가 익은 뽀뽀를 비튼다. 비틀어 따기가 그리 쉬운건 아닌데, 어린것이 야..
탁탁... 연신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이건 또 무슨 소린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블루팡오는 카메라를 둘러메고 소리 나는 곳으로 간다. 어떤 아이가 무언가를 열심히 두드려 깨고 있다. 무엇을 하는 것일까? 무엇을 하냐고 하니, 한마디 cook 이란 말만 한다. 저녁 거리를 준비하나? 이것을 어떻게 요리 하냐고 했더니, 그 요리가 아니라 Fish cook 란다. 바로 낚시밥이란 소리였다. 하하하.... 이 동네 아이들은 소라게를 잡아 소라를 깨부수고, 소라게의 꽁지 부분만을 잘라 미끼를 쓴다. 이 아이가 소라게를 하나씩 꺼내어 미끼를 만들고 있다. 이것이 오늘 바다낚시에 쓰여질 미끼들이다. 코랄 돌덩이로 단단한 소라를 깨고 안에 있는 소라를 꺼내어 몸통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 아이의 낚시 도구이다. 빈..
오늘 블루팡오가 팔불출이 되겠습니다. 어제 정아 담임 선생님 면담이 있었습니다. 학부모님들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겠지요. 선생님과의 면담이 있으면 항상 마음이 떨리고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프랑스 학교엔 촌지가 없으니 그런 걱정 할 일이 없어서 좋긴 합니다만 괜스리 걱정이 되네요. 정아 선생님은 프랑스 사람이어서, 대화가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마음의 부담이 됩니다. 프랑스 사람이지만 영어는 잘 하시죠. 제가 잘 못하니 문제고요. ^^ 예정 시간이 한시간이나 지나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드디어 선생님이 저를 호출하고 전 선생님 앞으로 다가 갑니다. 긴장 불안 초조...... 선생님이 드디어 정아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데요, 정말 기분 좋은 말씀만 하시네요. 아주 훌륭한 학생이랍니다. 공부 잘하고 적극적이고..
인간극장 출연후의 후유증을 털어 버리고 제 아내는 집 꾸미기에 들어 갔습니다. 오래전 한국에 있을때 스텐실 학원 운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느라 학원을 접어야만 했고요, 그 실력을 10년뒤 바누아투에서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이년전 제 창고에 불이나 모든 것이 불탔을때 이 스텐실 재료는 타지 않았답니다. 덕분에 그 스텐실 재료로 제 집을 아주 이쁘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먼저 스텐실 재료부터 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붓, 필름, 물감. 이것이 다 입니다. 미리 도안된 필름을 아주 정교하게 잘 잘라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림이 이쁘게 나오지 않겠지요? 이렇게 밋밋한 문주변을 아주 예쁘게 단장해 보겠습니다. 저의 예쁜 딸 정아도 엄마를 돕겠다며 나섭니다. 벽면에 도안이 된 필름을 부착하고..
옆집 꼬마들은 자동차 놀이가 식상 했는지, 요새는 전쟁 놀이에 여념이 없다. 내가 어렸을때는 손 칼 싸움, 나무칼, 나무가지를 총 모양으로 만들어 입으로 총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전쟁 놀이 였고, 좀 심하다 싶으면 개울 건너 아이들과 돌싸움 정도가 전쟁 놀이의 전부 였다. 그럼, 바누아투 아이들은 전쟁 놀이를 어떻게 하나 보자. 먼저 아이들이 사용하는 총의 제원?^^부터 알아 보자. ▣ 총기명 : 뽀뽀 줄기총 ▣ 길이, 무게, 굵기 : 제각각 ▣ 분당발사속도 : 20발, 하지만 이렇게 쏴대다간 입이 과열되어 다 부러틀 수 있다. ▣ 사용탄약 : 나무열매탄, 수동 탈부착 탄창이며 입으로 탄알을 보급해야 하는 것이 좀 귀찮다. 하지만 전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열심히 입을 놀려야 한다. 그럼 사진으로 어떠한 것으..
08년 신년특집 인간극장 보신분들은 기억하시겠지요? 제 이웃들입니다. 왼쪽은 가수 맥슨, 가운데는 잠꾸러기 칼, 오른쪽은 저의 직원 바스코. 아주 좋은 이웃입니다. 이들이 어제 밤에 모였습니다. 사실 손님들이 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집합을 시킨 거지요. 바람이 좀 불어서 고기가 많은 곳에 가지 못하고 집앞에서 잡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칼이 어제 가오리를 잡다가 작살이 부러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작살 용접해주고, 낚싯줄 아주 굵은것도 사주고, 수중 후래쉬 건전지도 사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주면 이들은 기분좋게 싱싱한 고기를 잡아다 줍니다. 이것이 누이좋고 매부좋고이지요. ^^ 일인용 카누에 칼이 앉아 있습니다. 이 카누는 바스코것인데요, 바스코는 이날 야간 근무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칼이 고기를 받아 줄 사..
새벽부터 바스코가 깨운다. 옆동네 청년들이 생선을 잡아서 판매한다고 한다. 눈이 번쩍 떠진다. 그동안 바누아투 날씨가 계속 흐리고 비가 와서 사람들이 생선을 잡지 못했다. 그래서 회도 먹지 못했었다. 정아가 같이 가겠다며 따라 나선다. 고기 사러 가는데 어디 숲으로 가시나? 동네 청년들이 시장에 내다 판다며 새벽이 잡은 생선들이다. 아래 킄 생선이 500바투, 좌측 중간치들이 300바투, 우측 작은 생선들이 200바투. 좀 비싸긴 하다. 하지만 청년들이 새벽부터 돈 벌고자 애를 썼는데, 깍기가 싫어 졌다. 그래서 제일 큰 놈으로 두마리를 샀다. 오늘은 아침부터 싱싱한 회로 배를 채워야 겠네.^^ 정아가 한손으로 들어 보인다. 좀 크다. 이것이 샌드피쉬다. 쥐포를 만드는 생선이리라. 무거운 생선을 들고 다..
월간 말에서는 이번 4월호에'미디어의 새로운 가능성, 블로그'라는 타이틀로 별책부록을 발행했습니다. 그 별책 부록 안에는 한국의 파워블로거 50인을 선정하여 파워블로거들의 인터뷰를 실었는데요, 그 블로거중에 저도 포함되어 가문의 영광이 재현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기사를 얼마전에 내었었고, 저를 인터뷰한 박상희기자님이 책을 보내 주겠다고 하셨는데, 여기까지 보내 주실까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정말 어제 우편함을 열어보니 와 있더군요. 언제 저 책을 볼 수 있을까 엄청 궁금해 했는데, 벌써 제 손에 들려 있네요, 정말 멋진 블로거들 틈에 제가 끼여 있다는 것이 행복할 뿐입니다. 이 책을 제게 보내 주신 박상희 기자님 감사해요...^^
얼마전에 어느 분에게 이러한 편지가 왔었다. 그 편지가 온 것을 잊고 있었는데, 메일함을 정리하다보니 그때 감동 받았던 기억이 새롭다. 이 편지를 읽으며 정말 더 열심히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안녕하세요. 전 서울에 살고 있는 올해 35살이 되는 김성남(가명)이라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처음 모습을 뵙고 이렇게 모니터 앞에 앉게 되었네요. 음..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제게 희망을 보여주셨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많은 날을 살진 않았지만.. 지금껏 살아온 시간들이 제 스스로 감당하기엔 힘겨울때가 많았습니다. 가끔은 제 손에 쥐어진 삶이라는 끈을 놓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런데.. 그런 제게 변화가 찾아오더군요. 방..
모처럼 인근 해변가를 찾았습니다. 멀리서 보니 바닷가 백사장에 아주 조그마한 것들이 바삐 다니고 있더군요. 무언가 궁금하여 가까이 가보니 순식간에 모래틈으로 모두 들어가 버려 무언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 날이 더워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호기심 많은 블루팡오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숨소리도 죽인채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다시 나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립니다. 인기척이 없어지니 여기저기 조그마한 구멍에서 두눈을 부릅뜨고 바깥으로 나옵니다. 그 모양새가 괴이합니다. 눈은 툭 불그러져 바깥으로 일센티(실제는 약 5미리 정도?) 정도 튀어 나와 있고 왼쪽 발은 기형적으로 몸에 비 해서 아주 큰 집게가 달려 있는 게더군요. 사진상으로 보면 좀 커 보이겠지만 저 왕집게(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게..
오늘 쌀과 우유를 사기 위하여 슈퍼마켓에 갔습니다.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차들로 가듣차 있습니다. 슈퍼마켓 옆의 철물점과 주유소의 주차장도 만원이어서 주차하기 애 좀 먹었네요. 예전엔 주차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가끔 이러한 날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빈공간이 없습니다. 오늘은 슈퍼 간 김에 바누아투에서 제일 저렴한 소고기를 살펴 볼까 합니다. 제 입맛엔 바누아투 소고기 정말 맛있는데 다른 한국분들은 별로 맛이 없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이곳이 오버마쉐 정육점 이곳은 늘 백인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여기도 언제부터인지 현지인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오늘 역시 백인들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네요. 그럼 바누아투 소고기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T본스..
안녕하세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사는 블루팡오입니다. 그동안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누어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과연 필요한 분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나누어 드리지 못했습니다.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 글에 댓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달아 주실때는 티스토리를 어떻게 써내려 나가실 건지 써주셔야 하고요, 메일 주소도 꼭 써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을 발송해 드린 후 제가 가끔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처음이기에 아홉분에게 먼저 나누어 드리고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신다면 차후에 다시 나누어 드리겠 습니다. 감사하고요, 행복하세요...^^
4월 오늘 오전 8시경(한국은 오전 6시)부터 바누아투에 심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 졌습니다. 약 한달전에도 그러한 날씨 덕에 제 인터넷 모뎀이 타버려 아주 비싼 무선 인터넷 모뎀을 사야만 했었지요. 현재 날씨를 비디오로 잡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천둥번개가 끝날때가지 인터넷을 켤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이도 심한 폭우는 거짓말 처럼 한시간여만에 그쳤습니다. 동영상의 일기예보는 블루팡오의 썰렁항 코믹 멘트를 넣어 날씨를 전했으니 이해하시고요, 바누아투 에 심한 비가 오면 이 정도로 내리는 구나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두시간만에 동영상이 업 되었네요. 바누아투 현재 시간 오후 12:32분. 현재 날씨 흐리고 약간의 비만 흩날리고 있습니다. 이상 바누아투 사설 기상청장 블루팡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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