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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커다란 연꽃 연못을 만드는 꿈을 꾸곤 합니다.
그 연꽃 사이로 비단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는 그런 모습.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4년전 바누아투에 도착 했을때 바누아투에도 연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 뒷마당에 조그마하게 연꽃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잘 자라면 앞마당에 커다랗게 만들것이란 생각을 하고요.
마당 앞이 바닷가라 연꽃이 잘 자랄지 의문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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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세뿌리가 이렇듯 변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뜸들인 것이 흠입니다만 이제 앞마당으로 이사를 가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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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마당 수영장 두 귀퉁이에 조그맣게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방수 처리하는데 애 먹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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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옮겨 보고자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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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워 휠바로우를 이용하여 앞마당까지 이동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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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아와 우석이는 연못에 있는 조그마한 물고기를 잡아 이사 준비를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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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물고기 잡는 방식입니다.
많은 인내심을 발휘하는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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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그마한 물고기 한마리를 잡고 기뻐합니다.
이때, 우석이가 큰 목소리로 '아빠, 물고기 많이 잡았어요.'
호들갑을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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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나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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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이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고기를 잡아 봅니다.
조그마한 그릇을 저렇게 물속에 놓고 물고기가 들어 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정말 물고기들이 몰려 오네요.
그때 아주 살그머니 들어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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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기가 맛있게 제 피를 빨아 먹고 있습니다.
에효~~ 너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오랫만에 실컷 먹어라.
난 물고기나 잡으련다. 푸하하하하...^^
.
.
.
잠시 후 저 모기는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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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선 물고기가 죽었다며 정아가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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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묻어 주고 있습니다.
착한 정아...

전 모기 묻어 주지 않았습니다.
나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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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시간에 정아 우석이가 잡은 물고기입니다.
저 물고기를 연못에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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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열심히 연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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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심 조심 내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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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끝나니 정아 우석이가 고기를 방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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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이사한 고기들이 마냥 행복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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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흐뭇한 모습으로 물고기들을 바라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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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옮길때 물속에 모습을 감추었던 연꽃 몽오리가 발견 되었었습니다.
반은 옮기고 반은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옮기지 못한 저 연꽃 몽오리가 활짝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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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꽃입니다.
올 첫 연꽃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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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 있는 연들이 많습니다.
저 연들은 이번주 중에 앞마당으로 모두 옮겨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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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 여름에(바누아투 여름은 1,2,3월) 새로운 연못에 아름다운 연꽃들을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작은 연못이지만 정아와 우석이와 함께 조그맣고 아름다운 연못을 꾸미며 아주 행복한 날을 보냈답니다.

오래전부터 커다란 연꽃 연못을 만드는 꿈을 꾸곤 합니다.
그 연꽃 사이로 비단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는 그런 모습.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4년전 바누아투에 도착 했을때 바누아투에도 연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 뒷마당에 조그마하게 연꽃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잘 자라면 앞마당에 커다랗게 만들것이란 생각을 하고요.
마당 앞이 바닷가라 연꽃이 잘 자랄지 의문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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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세뿌리가 이렇듯 변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뜸들인 것이 흠입니다만 이제 앞마당으로 이사를 가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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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마당 수영장 두 귀퉁이에 조그맣게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방수 처리하는데 애 먹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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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옮겨 보고자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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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워 휠바로우를 이용하여 앞마당까지 이동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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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아와 우석이는 연못에 있는 조그마한 물고기를 잡아 이사 준비를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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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물고기 잡는 방식입니다.
많은 인내심을 발휘하는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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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그마한 물고기 한마리를 잡고 기뻐합니다.
이때, 우석이가 큰 목소리로 '아빠, 물고기 많이 잡았어요.'
호들갑을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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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나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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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이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고기를 잡아 봅니다.
조그마한 그릇을 저렇게 물속에 놓고 물고기가 들어 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정말 물고기들이 몰려 오네요.
그때 아주 살그머니 들어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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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기가 맛있게 제 피를 빨아 먹고 있습니다.
에효~~ 너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오랫만에 실컷 먹어라.
난 물고기나 잡으련다. 푸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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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저 모기는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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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선 물고기가 죽었다며 정아가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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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묻어 주고 있습니다.
착한 정아...

전 모기 묻어 주지 않았습니다.
나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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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시간에 정아 우석이가 잡은 물고기입니다.
저 물고기를 연못에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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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열심히 연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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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심 조심 내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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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끝나니 정아 우석이가 고기를 방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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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이사한 고기들이 마냥 행복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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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흐뭇한 모습으로 물고기들을 바라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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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옮길때 물속에 모습을 감추었던 연꽃 몽오리가 발견 되었었습니다.
반은 옮기고 반은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옮기지 못한 저 연꽃 몽오리가 활짝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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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꽃입니다.
올 첫 연꽃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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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 있는 연들이 많습니다.
저 연들은 이번주 중에 앞마당으로 모두 옮겨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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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 여름에(바누아투 여름은 1,2,3월) 새로운 연못에 아름다운 연꽃들을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작은 연못이지만 정아와 우석이와 함께 조그맣고 아름다운 연못을 꾸미며 아주 행복한 날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