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요?’ KBS PD님이 인터뷰 좀 할까요? 하며, 몇 가지 질문했던 내용중의 한 가지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진행된 인터뷰라 준비한 대답도 없었고요, 평소 생각한 대로 대답을 했습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요? 전 첫 번째로 대답한 것이 그들은 욕심이 없어서라고 한 듯 합니다. 그들은 왜 욕심이 없을까요? 거기에 대한 해답은 그들은 먹거리에 전혀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은 대대로 일하지 않아도 먹고 자고 입는데 전혀 문제없이 살아 왔습니다. 년중 사계절 그들이 노력하지 않아도 땅에서 바다에서 먹거리가 항상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축복 받은 사람들인지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에 반해 한국은 어떻습니까? 우린 먹거리 걱정을 하며..
바누아투는 영어, 불어를 공용어를 쓰고 있기에 아이들이 초등교육만 마치면 기본 사개국어는 합니다. 한국어, 영어, 불어, 비슬라머(바누아투 언어, 피진어라고도 합니다.) 바누아투는 타국과 달리 가족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아주 많답니다. 당연히 자녀들도 한국어를 잊지 않겠지요.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어 교육도 부모가 신경 쓰게 되구요. 한국 교육과 비교 하면 일장일단이 있습니다만 전 좋은 점만 부각 시켜 보겠습니다. 한국의 영재 교육도 지금은 입시 교육 위주로 바뀐지가 오래 되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의 교육은 그저 대학 가기 위한 공부로 전락이 된 거지요. 그래서 대학만 들어가면 목표의식이 사라져 정작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할 때를 놓치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배너 제작 love lamp 바누아투의 치안은 경찰력이나 법 체계화가 잘 되어서 치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바누아투 사람들이 천성적으로 착하고 100여년간 식민 통치를 당하면서 철저하게 노예 근성으로 살아 왔기에 기본적인 교양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착한 사람들에게 식민지 시절 100여년간 카바를 대량 유통 시키는 구조를 만들어 사람의 포악한 원시 근성을 많이 없애 놓았다고도 합니다. 카바란 음료가 사람의 감정을 억제하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거든요. 일년에 두어번 있는 축제 기간. 바누아투 독립일과 크리스마스 및 신년 기간은 약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날은 바누아투인들이 술을 많이 마십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술을 많이 마시면 행패를 종종 부린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외국인들에게 해가는 행동은..
배너 제작 love lamp 바누아투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이 되어 이곳에 들어오지 않는 분들이 제가 아는 분들만 일곱분 정도 됩니다. 저도 처음엔 별생각 없이 이렇게 못사는 나라 물가가 왜 이리 비싼가 하며 많이 투덜거렸지요. 이곳에 투자할 정도의 자금이면 필리핀에선 상당히 큰돈인데, 바누아투에선 빠듯하니 말입니다. 그럼 필리핀이나 가지 왜 바누아투에 가서 투덜거리느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전 이민의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빗나가고 있군요. 그 원칙은 다음에 써보기로 하겠습니다. 아뭏튼 저의 이민 초창기와 삼년하고도 사 개월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초창기엔 바누아투 물가를 한국과 단순 비교를 했었지요. 이렇게 좁은 동네에 집값하며 땅값이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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