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를 다시 찾은 한성대학교 글로벌 볼런티어.벌써 몇 년이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들과 그 과정, 감동은 생생하게 기억이 됩니다. 다시한번 그 감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한성대 글로벌 볼런티어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힘내시고, 바누아투 어린이들을 위하여 애써 주세요. 감사합니다. ============================================================= 부산 MBC좌충우돌만국유람기 뉴칼레도니아, 바누아투 편 2017. 1.5(목) 밤 11시10분 방송 많이 시청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수년간 우토로 마을 소식에 목이 말라 있었는데, 무한도전 덕분에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어서 아주 반가웠습니다.2011년 1월에 30억 지원이 안 되었단 소식을 마지막으로 우토로 마을 관련된 기사를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수시로 검색을 해 보았지만 헛수고 였지요.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기사를 몇 개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오랜 기간 우토로 마을 기금 조성에 공을 세웠던 우토로 국제 대책 회의는 어떠한 일인지 문을 닫은 듯 합니다. 이유는 아직 모르겠고요, ‘지구촌 연대 동포’ 게시판에 아래와 같은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우토로 ‘새로운 마을만들기’를 향한 경과보고와 감사의 인사 2012년 3월 20일 일반재단법인 우토로민간기금재단대표이사 김교일 먼저 우토로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토로주민은..
수년전에 우토로 마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으며 글을 썼었습니다.그 덕분으로 다음 블로거 기자상까지 받았습니다.그 당시 몇 명의 블로거들이 모여 우토로 마을을 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였었으며, 성금 운동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우토로 돕기 공동 대표직에 있었던 나경원 의원에게 질문을 여러차례 보내며, 논쟁을 벌였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 보좌관이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한다고 하여, 꼬리를 내리고 만 일인 듯 합니다.어찌되었건 많은 블로거들이 모여서 우토로 돕는데 이슈를 만들었고, 그 결과 요지부동이었던 청와대가 음직여서 우토로에 3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블로거들의 선방으로 받아내고 말았습니다.그땐 참 기뻤습니다.그러나 수년이 지나도 우토로 마을에 30억이 송금되었다는 기사는 없..
몇 일전에 바누아투를 방문한 분이 참사랑 교회에 방문하였습니다. 바누아투 의료 현실에 대해서 물어 보길래, 주변을 돌아보며 어렵게 사는 동네 분들과 중풍병이 걸려도 휠체어가 없어서 그냥 누워만 계신 분을 보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한국의 선교사님께서 휠체어를 제공해 주신다고 했지만 택배비가 비싸서 휠체어를 가지고 올 수 없는 안타까움도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 택배비를 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께서 선하신 분을 보내 주셔서 중풍병 때문에 고생하는 어르신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다음 주에 휠체어를 바투아투로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사히 휠체어가 바누아투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리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 드립니다....
12일 전에 중풍병으로 쓸어진 바누아투에 사는 현지 어르신에게 휠체어가 필요하다는글을 올렸었습니다.2013/09/17 - [행복한 삶/희망모금] - 오지에 사는 중풍병자 노인에게 휠체어가 필요한 이유어제 밤에 한국에 계신 선교사님으로부터 휠체어를 기증 하시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휠체어 뿐만이 아닌 기타 필요한 복지 물품도 원하면 주신 다고 하셨습니다.선교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이제 한국에서 바누아투로 가지고 오면 되는데,휠체어는 많이 무겁기에 택배로 보내면 엄청 비싸거든요.바누아투 카페 회원님께서 내년 바누아투에 이사 오실때 실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올 해 안에 휠체어를 기증했으면 좋겠습니다.혹시 올 해에 바누아투에 오실 분 중에 휠체어 및 기타 물품을 가지고 와 주실 수 있으신분이 계..
사진의 어르신은 삼년전에 중풍으로 쓰러지셔서 반신불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소변도 가누지 못하셨는데, 지금은 다행이도 대소변을 가릴 정도로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몰몬교 선교사님과 동네 사람들이 간간이 도와 주셔서 겨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은 연세가 72세이고요, 아내는 43세입니다. 어르신 이름은 Nanoa Albert(72), 아내의 이름은 Lume(43), 자녀들 이름은 Maxon, Jimmy, Korall, Lippy, Kaltapau 입니다. 나이 차이가 참 많이 납니다만 아내는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더라고요. 방문하는 시간 동안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뭉클했습니다. 어린 자녀 역시 할아버지 같은 아빠가 누워 있는 모습에 기도를 ..
갑자기 학생들이 소란스러워 졌습니다. 각자 스마트폰 및 카메라를 들고 하늘을 찍고 있습니다. 왜? 혹시 UFO? 외국인도 바닷가에 나와 하늘을 바라 보며 촬영을 합니다. 무엇일까요? 쌍무지개가 떴군요. 블루팡오네 집을 커다랗게 쌍무지개가 둘러 쌓았습니다. 아마도 착한 한성대 볼런티어팀원들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려나 봅니다. 재 사진기가 요새 신통치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있고 해서 제가 사진을 올려 놓고도 화질이 별로여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아뭏튼 한성대 볼런티어 단원들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소식이 늦었습니다. 아내가 정아 병 때문에 한국에 가 있는 관계로 혼자서 일을 하다보니, 너무 바뻐 사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어찌되었건 한성대 자봉단이 바누아투에 무사하게 도착을 하여 짐을 풀고 교육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이 시작 되었는데요, 사진으로 나마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보고 싶은 학생이 있으면 댓글 남겨 주세요. 대문짝 만하게 실어 드리겠습니다.^^
2010~2011년 한성대 글로벌 볼런티어단이 바누아투의 아스날 학교에 자원봉사를 다녀 갔었습니다. 올 해는 바누아투 봉사 예정이 없었다고 했는데, 갑작스레 일정이 잡혔습니다. 작년 처음 행사때는 준비가 미흡했었는데, 올 해는 세관 통과부터 나름 준비를 하였습니다. 쉽지 않게 바누아투 세관에서 무관세로 모든 물품을 검사없이 통과해도 좋다는 서류를 받아 들었습니다. 오늘 자봉단 도착 전에 공항 세관에 가서 다시 서류를 보여 주며 절차를 밟았습니다. 그러나 공짜라 표기된 서류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8,000원 가량의 세금을 내라고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내야지요... 이번에는 입국 심사장까지 들어갈 수 있는 아이디 카드를 발급 받으러 보안대에 갔습니다. 의외로 쉽게 카드를 발급해 주더군요. 이 카드가 있..
여기는 남태평양 오지의 섬나라 바누아투 바닷가… 집 앞 바닷가에서 개구리송이 커다랗게 들립니다. 오~~ 동네 꼬마 녀석들이 오랜만에 나타났군. 그런데 바누아투 아이들이 어떻게 개구리송을 아냐구요? 제가 가르쳐 주었냐고요? 아닙니다. 올 1월에 한성대학교 글로벌 자원봉사학생들이 다녀 갔잖아요. 그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녀석들 기특하게 그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놈 들이 제가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저렇게 큰 목소리로 제 집을 향해서 노래를 부르니 말입니다. 양파를 다듬다 말고 뛰어나가 촬영을 좀 하자고 했어요. 한성대 언니 오빠 형들이 꽤나 너희를 보고 싶어 할거 같다고 하면서 말이죠…. 일단 욘석들의 노래 솜씨 들어 보시죠. 아이들 한국말 솜씨 대단하지요..
최빈국 중의 하나인 바누아투에서 일본 대지진 복구 모금 저녁 파티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에 호주 홍수때에서도 이와 같은 펀드 조성 파티가 있었죠. 바누아투가 후진국이긴 하지만 백인들이 오랜 기간 통치를 해왔고, 현재도 경제를 백인들이 쥐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는 백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 성금 저녁 파티에서 걷힌 돈이 1,367,658vt 입니다. 한화로는 편하게 끝에 0하나 더 붙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멜라네시안 호텔 측에서 백만바투를 성금을 하였군요. 이날 참여 하여 지진 성금 명단을 보면 바누아투에서 잘 나가는 회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전 아직 조그마한 사업체라 참여하지 못했지만, 큰 업체였다고 해도 참여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수 김장..
제가 한창 블로그를 운영할 때 참으로 황망한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한국의 거대 공기업이죠? 아마도… 그곳에 아리따운 여사원이 신입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여사원이 아주 예쁘고 일도 잘하고 하니, 모 간부가 아가씨에게 접근을 했나 봅니다. 수도 없이 성희롱을 하였나 봅니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살해를 당했습니다. 살인범은 바로 그 기업의 간부였습니다. 가해자가 13년 형을 받는 것으로 종결되었지만 그 과정이 참으로 의문 투성이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그런거 있잖아요.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 특히 힘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 욕구에 맞추어 지는 듯한 느낌. 그래서 힘 없는 서민들은 늘 억울해 하며, 홧병이 생겨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가는거…. 그런 일을 이 어머니도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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