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맛을 알아가는 바누아투인들...
몇일 전 뉴질랜드에서 귀한 손님들이 오셨었습니다. 그분들께서 동네 청년들에게 생선을 잡아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몇 시간 뒤 그들은 고기를 잡아 가지고 오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얼굴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생선을 잡아 왔습니다. 한국인들이 보기엔 눈에 들어오는 생선은 없습니다. 그저 저런걸 어떻게 먹지? 그런 생각이 퍼득 들지요. 잡은 생선 중엔 이러한 물고기도 있고요, 이런건 물속에서 보면 정말 예쁜데 말입니다.^^ 저번에 사진에도 올렸던 앵무새 고기, 앵무새를 닮았다하여... 부리 모양이 영낙없는 앵무새입니다. 이 생선중 절반을 샀는데요, 천오백바투를 요구하더군요. 좀 깍자 했더니 자신들이 열심히 고기를 잡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주어야 한 답니다. 제 동네 사람들이었다면 말만 잘해도 그냥 주었을텐..
VANUATU/2009 일상
2009. 3.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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