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를 삼킬 듯한 차이나머니
바누아투는 오래 전부터 중국 정부 차원의 투자가 상당했습니다.수년전엔 중국인 투자자에게 바누아투 영주권을 발급해 주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많은 수의 중국인들이 바누아투로 들어 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공사는 중국 자본으로 짓고 있는 바누아투 국제 컨벤션 센터이고요, 공사가 상당히 진척되고 있습니다.또 하나 큰 공사는 바누아투에서 가장 폐쇄적이란 타나 아일랜드에 도로 포장 공사인데, 역시 중국 자본입니다.활화산으로 유명한 타나섬은 절대 중국인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었습니다.타나 커뮤니티에서 중국인들을 배척했는데요, 중국 돈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네요.타나 섬 도로 포장 공사를 해 준다고 하니, 그 단단한 빗장을 풀어 버렸습니다.몇 몇의 타나 지식인들은 훗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분명 댓가를 지불..
VANUATU/2015 일상
2015. 1. 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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