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를 먹고 왔습니다.
아주 귀한 권사님께서 제 모텔을 찾아 주셨었습니다. 짧은 이박삼일간의 여행이셨는데요, 도착하는 날부터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분의 신앙관이 완벽하게 저와 일치 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권사님 며느님께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을 때, 그저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완벽한 기도응답이었습니다. 평범한 권사님이 아닌 깊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박삼일간 99% 하나님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그동안 여러가지 기도를 하며 응답을 기다렸었는데, 권사님께서 확증까지 시켜 주셔서 더욱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그분과 어제 섬일주를 하면서 맛있는 스파이니 랍스터를 먹는 시간도 가졌고요, 에톤..
VANUATU/음 식
2013. 8.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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