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박광정님의 명복을 빕니다.
전 연예인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더라도 그 순간의 기억들로 남겨질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고 최진실씨의 사망 때에는 잠시 충격을 받긴 했지만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오늘 배우 박광정씨의 폐암 사망 기사를 보고, 가슴이 메어짐을 느낌니다. 제 뇌리 속에 뚜렷하게 박혀 있는 고인이 되버린 고 박광정씨. 저와 박광정씨는 아무 관계도 아닌 그저 박광정씨의 작은 팬이었습니다. 그 분의 연기를 보노라면 정말 기분 좋으리 만치 감칠 맛 낫지요. 잘 생기지 않은 외모, 개그맨 아니면서도 개그맨 못지 않은 연기, 때론 독한 연기를 할땐 얄미울 정도로 잘 하기도 했지만 그런 그가 밉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가 좋았습니다. 비록 조연 배우라는 딱지가 붙어있긴 하지만 전 그 ..
Bluepango의 관심사/주절주절
2008. 12.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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