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그려 내는 수묵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과 같이 마실(?)을 나갔었습니다. ( 2006.12.26 03:24 ) 별생각없이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기막힌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눈 앞에서 쉴새 없이 수묵화가 그려지는 광경이 펼쳐지는 것이었지요. 아래 사진을 먼저 보시지요.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워낙 좋아 하여 또 많은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겠지요. 바로 이곳이 그림을 그려 내는 장소인 바누아투 멜레에 있는 블랙샌드 비치. 블랙 샌드 비치에 널브러져 있는 고목은 화산 폭발 직후부터 있던 것일까요? 이 작은 알갱이들이 검은 묵 역할을 하는 블랙 샌드입니다. 햇빛에 반사 되면 반짝이는 것들이 아주 이쁘답니다. 어떤가요...신이 그려 내는 수묵화 워낙 조그마한 나라에 살다보니 별거 아닌..
VANUATU/Before 정착 일기
2007. 11.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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