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한 권사님께서 제 모텔을 찾아 주셨었습니다. 짧은 이박삼일간의 여행이셨는데요, 도착하는 날부터 안내를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분의 신앙관이 완벽하게 저와 일치 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권사님 며느님께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을 때, 그저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완벽한 기도응답이었습니다. 평범한 권사님이 아닌 깊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박삼일간 99% 하나님 이야기만 했습니다. 그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그동안 여러가지 기도를 하며 응답을 기다렸었는데, 권사님께서 확증까지 시켜 주셔서 더욱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그분과 어제 섬일주를 하면서 맛있는 스파이니 랍스터를 먹는 시간도 가졌고요, 에톤..
오지의 나라에서도 정글의 법칙을 종종 봅니다. 전에 바누아투편이 방영되어서 좋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바투아투 편이 아니지만 바누아투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스파이니 랍스터에 대해서 나왔네요. 그런데 그 랍스터의 내장맛이 기막히다라고 나와 있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그 랍스타의 꼬리의 내장은 그리 많지가 않고, 그냥 살이 대부분이거든요. 내장이라면 길쭉하고 가느다란 창자 같은 한 줄의...그런 모양이 다 인데, 그 내장 맛이 기막히다는 것이 좀... 랍스터를 잡으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 두친구가 야간 피싱의 대가라 할 수 있죠.^^ 저 원안에 있는 것이 스파이니 랍스터입니다. 바누아투에선 그냥 랍스터라고 부릅니다. 크기가 좀 커서 두 마리를 겨우 큰 솥에 집어 넣고 찜을 했었지요. 아뭏..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물바누아투
- 블루팡오
- 아고라
- 굿네이버스
- 사물놀이
- 소말리아
- 호주
- 포트빌라
- 인터뷰
- 금연
- 행복
- 오지
- 대한민국
- 이민
- 독도
- 동고동락
- 우토로
- 인간극장
- 프랑스학교
- 피랍선원
- 외교부
- 날씨
- 바누아투
- 남태평양
- 수영장
- 쓰나미
- 국제학교
- vanuatu
- 정부
- 모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