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회를 먹으니...
새벽부터 바스코가 깨운다. 옆동네 청년들이 생선을 잡아서 판매한다고 한다. 눈이 번쩍 떠진다. 그동안 바누아투 날씨가 계속 흐리고 비가 와서 사람들이 생선을 잡지 못했다. 그래서 회도 먹지 못했었다. 정아가 같이 가겠다며 따라 나선다. 고기 사러 가는데 어디 숲으로 가시나? 동네 청년들이 시장에 내다 판다며 새벽이 잡은 생선들이다. 아래 킄 생선이 500바투, 좌측 중간치들이 300바투, 우측 작은 생선들이 200바투. 좀 비싸긴 하다. 하지만 청년들이 새벽부터 돈 벌고자 애를 썼는데, 깍기가 싫어 졌다. 그래서 제일 큰 놈으로 두마리를 샀다. 오늘은 아침부터 싱싱한 회로 배를 채워야 겠네.^^ 정아가 한손으로 들어 보인다. 좀 크다. 이것이 샌드피쉬다. 쥐포를 만드는 생선이리라. 무거운 생선을 들고 다..
VANUATU/2008 일 상
2008. 4.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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