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들과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연못
오래전부터 커다란 연꽃 연못을 만드는 꿈을 꾸곤 합니다. 그 연꽃 사이로 비단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는 그런 모습.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만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4년전 바누아투에 도착 했을때 바누아투에도 연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제 뒷마당에 조그마하게 연꽃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잘 자라면 앞마당에 커다랗게 만들것이란 생각을 하고요. 마당 앞이 바닷가라 연꽃이 잘 자랄지 의문도 들었고요. 4년전 세뿌리가 이렇듯 변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뜸들인 것이 흠입니다만 이제 앞마당으로 이사를 가야할 듯 합니다. 앞 마당 수영장 두 귀퉁이에 조그맣게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하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방수 처리하는데 애 먹기도 했고요. 조금씩 옮겨 ..
VANUATU/2008 일 상
2008. 11.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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