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에는 참으로 신기한 꽃과 나무, 열매들이 많습니다. 오늘 그 중 하나를 소개 합니다. 이름은 알 길이 없어요. 동네 사람에게 물어 보아도 '글쎄.....' 이것이 대답입니다. 그럼 나무 이름이 '글쎄?' 일반적인 나무처럼 보입니다. 잎을 보아도 특별한 것이 눈에 띠지 않지요. 그런데 이 나무에 커다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대추 같기도 하고요. 아주 실해 보입니다. 저 열매 얼마나 클까요? 그리고 맛은 있을까요? 수박이 매달려 있는 듯 합니다. 저 열매안엔 코코넛 열매 처럼 물 만 잔뜩 들어 있답니다. 이거 마실 수 있는 것이냐고 물어보면 어떤이는 그렇다 하고 어떤 이는 마시지 못한다고 하고.... 아무도 정확하게 모르니 마셔보기 불안하더군요.^^ 언젠간 바누아투의 모든 식물들의 이름을 ..
우리집 견공께선 코코넛 열매도 잘 먹는 답니다.^^
야채나 과일을 살때는 재래시장을 이용합니다. 일반 슈퍼보다 재래시장 가격이 착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래시장은 항상 활기 넘치고 사람 냄새가 나며 재미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바누아투 포트빌라의 재래시장 풍경입니다.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지요. 이른 아침부터 각종 야채와 과일을 차에 가득싣고 재래시장을 나옵니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지 않고 열심히 코코넛을 까고 있습니다. 좀 흉칙하게 생긴 과일입니다. 과일 같지 않다고요? 이곳 사람들은 빵열매라고 합니다. 저 열매를 찌면 정말 식빵 맛이 나죠. 바누아투는 빵도 나무에서 열린답니다.^^ 요새는 양배추철이어서 양배추가 아주 많이 나옵니다. 바누아투에선 무 농사가 잘 안되는 듯 합니다. 아주 가끔씩 나오는 무. 제 손보다 작은 미니 무입니다.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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