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인범이 아니예요.
온두라스 감옥에 살인누명을 쓰고 갇혀 있던 '한지수'씨의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이 발생될때부터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제 몸과 마음도 많이 지쳐 있는 상태여서 한지수씨 구명운동에 동참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의로운 분들의 노력과 온두라스 대사관의 열심으로 한지수씨는 가석방된 상태입니다. 가석방이 되고 한지수씨는 카페 회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네요. 감옥 밖이…감옥에서 벗어난 첫날인데, 잠이 오질 않습니다. 물론, 기분이 좋아서요 :)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흥분되고 기분이 좋아서, 감옥에서 지냈던 눈물의 나날들, 전혀 씻겨지지 않을 것 같았던 아픔들이 지금은 마치 없었던 일처럼 느껴집니다. 로아탄..
행복한 삶/한지수 구명운동
2009. 12.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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