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만 해도 바누아투엔 완전 X차도 많이 굴러 다녔습니다. 유리 없는건 기본, 어떤 차는 본넷도 없었고, 문짝도 없이 다니는 차가 있었지요. 하지만 최근들어서 그러한 차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차량 기능 검사가 강화된 영향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어제 모처럼 기막힌 차를 보았습니다. 앞 부분은 그런대로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뒷쪽에서 보면 차가 좀 삭긴 했지만 그런대료... 그러나... 헉!!!!! 과연 이 차가 달릴 수 있을까요? 한국 폐차장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분해된 모습 같아요. 아직 바누아투를 잘 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 차가 2009년 차량 검사에 합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넘버 투 오버마쉐 슈퍼마켓에서 넘버쓰리 지역으로 넘어가기전 우측에 바누아투 자동차 검사소가 있습니다. 간판도 없고요, 아주 허름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곳이 바누아투 차량 검사소입니다. 작년까지는 카센터 같은 곳에서 3,000바투를 받고 서류를 대행해 주어서 편리하게 했는데, 올해 부터는 모두 직접가서 해야 합니다. 기존의 모든 업체들의이 라이센스를 박탈당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무작위로 돈만 받고 서류를 만들어 주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누아투 차량 검사는 매년 한 차례씩합니다. 검사를 받은 후 세무소에 가서 일년치 도로세를 냅니다. 이러한 과정을 매년 반복해야 하지요.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에 차량 검사하는 곳이 보입니다. 이곳으로 먼저 들어가시면 안되고요. 우측에 있는 사무실에 먼저 가서 검사 ..
- Total
- Today
- Yesterday
- 블루팡오
- 사물놀이
- 모금
- 쓰나미
- 남태평양
- 굿네이버스
- 피랍선원
- 프랑스학교
- 이민
- 수영장
- 사물바누아투
- 독도
- 오지
- 인터뷰
- 인간극장
- 국제학교
- 정부
- 아고라
- 소말리아
- 행복
- 날씨
- 우토로
- 호주
- 금연
- 포트빌라
- 바누아투
- 동고동락
- 대한민국
- vanuatu
- 외교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