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복구 되는 바누아투-포트빌라
초강력 싸이클론이 휩쓸고 지나간지 벌써 16일째입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신 없는 날들이었습니다.약 13일을 전기와 인터넷, 전화도 없이 살았습니다.온 천지가 암흑이었습니다.그간 다 젖은 빨래며, 청소며 엄청난 일에 파김치가 되었습니다.전기가 있으면 세탁기를 돌리면 되겠지만 전기가 언제 들어올지 모르고, 방마다 침대와 시트등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니 손빨래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약 5일간은 종일 손빨래만 했습니다.손빨래가 이렇게 힘든거구나, 세탁기 존재가 새삼 감사하더군요.세탁기 없던 시절에 어머니가 이렇게 힘든 손빨래를 하셨구나란 생각도 들고....이번에 정아와 우석이도 종일 함께 일을 거들었습니다.빨래하고, 정원에 쓰러지 나무더미들 제거하고....그렇게 해도 해도 끝이 나지 않네요.직원..
VANUATU/cyclone pam
2015. 3.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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