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놀이 하는 바누아투 아이들
옆집 꼬마들은 자동차 놀이가 식상 했는지, 요새는 전쟁 놀이에 여념이 없다. 내가 어렸을때는 손 칼 싸움, 나무칼, 나무가지를 총 모양으로 만들어 입으로 총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전쟁 놀이 였고, 좀 심하다 싶으면 개울 건너 아이들과 돌싸움 정도가 전쟁 놀이의 전부 였다. 그럼, 바누아투 아이들은 전쟁 놀이를 어떻게 하나 보자. 먼저 아이들이 사용하는 총의 제원?^^부터 알아 보자. ▣ 총기명 : 뽀뽀 줄기총 ▣ 길이, 무게, 굵기 : 제각각 ▣ 분당발사속도 : 20발, 하지만 이렇게 쏴대다간 입이 과열되어 다 부러틀 수 있다. ▣ 사용탄약 : 나무열매탄, 수동 탈부착 탄창이며 입으로 탄알을 보급해야 하는 것이 좀 귀찮다. 하지만 전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열심히 입을 놀려야 한다. 그럼 사진으로 어떠한 것으..
VANUATU/2008 일 상
2008. 4. 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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