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는 장가 못가?-가발 쓰면 갈 수 있다.
대머리는 한국에서 치명적이라는 커서님의 글을 보고, 문득 나의 과거가 생각이 나서 빙그레 웃어본다. 대머리여서 사회 생활에 혹은 생명^^에 치명적이기까지야 하겠느냐만 정말 스트레스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블루팡오는 대머리다. 고로 대머리로서 그 스트레스와 컴플랙스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 한국에서 대머리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가? (물론 아닌 분들도 많을 것이다.) 대머리 컴플랙스는 자신이 그렇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대머리들이 느끼는 비애는 남들의 조소와 비아냥 놀림감들로 인한 이유가 대부분일것이다. 내가 한국에 있을때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주로 듣는 소리는 이러했다. 니 이마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냐? 세수할때 비누칠은 어디까지 하느냐? 네 이마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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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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