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는 병에 걸려 한국에 급히 갑니다.
한 달 전에 정아 발목이 부어 올랐습니다. 발을 삐어서 그런것 같다고 하고,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발 삐면 침을 맞는 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어서 현지 병원에 가서 중국인 의사에게 침을 맞으러 다녔습니다. 침 가격이 일회 당 200바투로 아주 저렴하더라고요. 침 맞으러 이 주동안 다녔는데, 병원 침대의 시트를 한번도 갈지 않았습니다. 정아 뿐만이 아니고 다른 환자들도 수시로 눕는데 말이죠. 다행이도 침은 일회용 침이어서 이차 감염은 없겠다 싶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러나 이 주 동안 침을 맞아도 부기가 그대로 였습니다. 오히려 붓기가 더 하기도 하네요. 그때서야 삔것이 아니구나 하고 개인 병원으로 갔습니다. 두어달 전 쯤에 빈혈 때문에 개인 병원에서 피 검사를 했었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VANUATU/2010 일상
2011. 10. 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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