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필처럼 뼈가 부러지는 아이 - 도와 주세요.
작년 6개월 된 아가가 의료사고로 하늘 나라로 간 이야기를 쓰며 가슴이 아주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아주 생생합니다. 몇 일전 그런 가슴이 아린 사연을 또 접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사고가 아닌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 이야기 입니다. 그 아이 이름은 정현이(가명 9세)... 뼈가 분필처럼 똑똑 부러지는 병(골석화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 병으로 인하여 치아 주변에 염증이 생겨, 뺨 주변 속의 피고름을 매일 빼내야 하며 소독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한창 뛰어 놀아도 시원찮을 9세 어린아이에겐 형벌과도 같은 일입니다. 티없이 맑은 눈동자를 지닌 정현이가 매일 매일 이러한 고통을 받을 생각하니 제 가슴도 너무 아픔니다. 더구나 정현이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그 기간 동안이라도 제대로 치료..
행복한 삶/희망모금
2009. 6. 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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