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누아투에서 4부까지 인간극장 모두 보았습니다.
제 가족이 TV에 나오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이것이 정말 한국에서 방영되는 인간극장 맞어?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제가 그동안 다음 블로거를 이용하면서 하루에 많게는 10만명이 넘게도 제 블로그를 찾아 주셨었는데요, 그
수많은 댓글에도 이틀 정도면 모두 답글을 달아 드리곤 했는데, 이 강력한 초 울트라파워 인간극장 시청자들
에겐 당해 내지를 못하겠습니다.
간단한 안부 인사라면 간단하게 글을 남겨도 될텐데, 이건 제가 쉽게 답글을 쓸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바누아투로 이민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글엔 제가 쉽게 답글이 달려 지지 않내요.
제가 이민 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제가 사년전 아내와 함께 이민을 심각하게 고민할때, 그 아픔이 고스란히 여러분들 이야기 속에 들
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저의 말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질문에 신중하게 답하기 위하여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네요.
그리고 제가 관리하는 두개의 블로그( http://blog.daum.net/vanuatu ) 한개의 홈페이지
(http://www.bluepango.com)에 다른 분들이 수많은 질문과 수많은 격려 말씀이 쏟아져 이곳저곳 다니며 답글
남기느라 눈도 아프고 생각도 마비될 지경입니다.
지금 바누아투는 새벽 4시 30분이 다 되고 있습니다. 인간극장 방영하는 날부터 이렇게 새벽까지 답글을 달
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에게 드린다고 약속을 했는데, 역시 인간극장의 강력한 파워에 제가 무릎
을 꿇을 수박에 없네요. ^ ^
빨리 답글을 달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요, 최대한 성의껏 답을 드리도록 할테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자기의 글에 답글 나중에 라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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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2008.01.05 10:19
지상파 방송 2008년 1월 1일 시청률 전국 10위가 인간극장이네요? ㅎㅎ
1월 1일 10. 인간극장 KBS2 12.1
1월 2일 18. 인간극장 KBS2 10.2
1월 3일 17. 인간극장 KBS2 9.7
1월 4일은 순위권에 없군요. http://www.tnsmk.com/ -
미믹 2008.01.05 15:16
인간극장 잘봤어요...첨부터 보진 못했지만....^^ 그곳에 참 잘 어울리시는 분인듯...
글남기는게 쉽지 않네요!!
네이버 블로그만 하다가 다음으로 바뀌어서 적응이 안되는건지...궁금한게 많지만...
지상파 방송으로 인해 방송의 위력을 체험하고 계실테니...담에 다시 연락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imon 2008.01.05 17:21
정말 선배님(형님)의 생활 너무 부럽네요! 하신 말씀처럼 단조롭다하시지만 저도 그런 삶을 살아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올해 여름휴가로 그곳(선배님모텔)에 가서 10여일 정도 있을까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이민을 할 수 있는지도 판단해볼까합니다. 그런데 제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사람들 많이 안가셨으면 하네요! 특히 국가적인 자만심이 큰분들 말이죠! 동남아도 그런분들로 인해서 원주민들이 많이 영악해졌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가면 소주2박스 정도면 충분한가요? 사탕도 1박스 정도요?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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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용 2008.01.06 07:35
아주 잘 보았습니다. 한국이 많이 그리우시겠어요.저도 벌써 타국에 산지 6년이 좀 넘었지만, 고향은 언제나 제 마음 한편에 남아 있습니다.외국에서 사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데 그래도 넘 행복해 보이시니 제가다 기분이 좋아지네요.언젠간 한번 뵐 날이 오겠지요?^^
암튼 올 한 해 동안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바누아투 화이팅!! -
이은선 2008.01.07 02:54
전 이제 5살 3살을 키우고 있는 30대 초반여성입니다.
인간극장을 잘 보지를 못하는데 이협씨가 나오는 바누아투는 하나TV로 방금전에 봤습니다.
이협씨네 아이들을 보니 저도 정말 간절히 이민을 가고싶네요..
저의 아이들도 사교육없고 학교교육으로 충분하면서 자연과합께 지내도록 하고싶은것이 부모된 마음이네요. 정말 부러워요.. 저도 여행을 무지 좋아하는데, 이협씨네 모텔을 꼭 한번 가고싶네요..
저의 아이들이 조금더 크면 꼭 데리고 가서 바누아투의 아름다운 자연과 화산섬에 데리고 가고싶어요..
그리고 이협씨 목소리랑 얼굴 넘 잘생기셨어요.. 또한 사모님도 미인이시더군요..
다시한번 방송 잘 보았구요 타국에서 항상 건강하세요..
언제가는 뵐 날이 있을까요??? -
무지개비 2008.01.09 19:25
인간극장을 보니 너무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어 내가 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군 나도 한번 협이 너에게 가고 싶은 마음이 이는군 우석이도 많이 컸더군 머 정아는 숙녀야 ㅎㅎㅎ 아마 소주생각이 많이 나겠지? 족발도 있으면 더 할나위 없겠지 ㅎㅎ 머 회는 지천에 널여있으니 말야 2007년은 내가 봐도 너에게 너무도 잊을수 없는 한해가 아닌가 하네 올2008년 무자년 쥐띄라는데 부지러니 일하고 마음부자,돈부자되는 한해로 만들기바래 항상 가족들 건강하고 복많이 받고 행복하시길 ~~~~ps 소주 필요하면 연락해 빡스로 보내 줄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