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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딸 정아의 생일입니다.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입니다. ^ ^

늦은 나이에 둘째 딸을 낳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첫째 아들, 둘째 딸... 이건 몇점짜리이지요?

오늘 아주 작은 생일 파티를 해 주며 사진을 올리다가 오래전에 찍어둔 정아 사진들이 있어서 같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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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세살때 그린 그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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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이 아빠가 사물놀이 공연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어요. 공연이 끝난 후 아빠가 최고로 멋있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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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는 먹는 욕심이 많아서 고기를 잘라 주면 싫어 했습니다.

갈비 통채로 먹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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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새일때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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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벽에다 찰흙으로 그림을 그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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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강인한 체력을 길러 주기 위하여 타이어 통과 훈련을 열심히 시켰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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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역시 예외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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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이 다섯살 정아가 세살때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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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예쁜가요? 토끼가 예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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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먹이기 위하여 아빠의 알통을 보여 주며, 밥 잘먹으면 이렇게 된다하니 정아도 밥 많이 먹고 자기 알통을 보라며 두 주먹 불끈 쥐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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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정아가 다정하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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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 있을때 정아 생일에식구들을 위하여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었던 사진입니다.
아빠의 사랑을 케찹으로 확실하게 표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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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둘다 한복을 차려 입고 있었네요.

이때는 누구 생일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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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8살 맞이 정아 생일 케익입니다.

1500바투, 한국돈으로 만오천원 정도 입니다.

삼사년전엔 저런 케익 사려면 삼만원에서 오만원 정도 였는데, 많이 저렴해졌고 모양도 많이 예뻐졌네요.

그런데 케익 케이스가 좀 껄쩍지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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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초도 없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초는 따로 사야 하기에 정아에게 초는 사지 말자 했더니, 정아가 돈 아껴야 한다며 초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기특한 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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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유가 없는 관계로 많은 친구들은 초대 못하고 정아와 가장 친한 디아나 만을 초대하였습니다.

아빠는 호주인 엄마는 바누투인인데 아주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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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노래 간단히 끝내고, 정아가 케익을 자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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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가 제일 먼저 한조각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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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아이들이 이 정도 먹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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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아가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바누아투 케익입니다.

맛있게 드시고요, 정아에게 생일 축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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