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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 규모가 있는 슈퍼가 네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저렴한 곳이 넘버2 지역에 있는 오버마쉐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아주 오래전 조그마한 구멍가게로 시작을 해서 큰 규모의 슈퍼 3군데와 큰 철물점

한국데 주유소, 경비회사등을 운영하는데요, 이곳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한달에 컨테이너 1,000대이며 하루 총

매출액이 10억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나라의 한 업체에서 하루 매축액이 10억이라고 하니 저 역시도 놀랐습니다.


오늘부터는 바누아투 슈퍼엔 어떠한 물건들이 있는지 모조리 사진으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건양이 많아 몇차례 나누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슈퍼 물건이 끝나면 큰 철물점으로 이동하여 철물점에서 취급

하는 모든 물건들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바누아투의 화폐단위는 바투이니다. 제가 일일이 가격 비교를 할 수 없으니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여 환율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VanuatuVatu(VUV) 유통 환 비율 변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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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짜리 콩우유입니다. 좀 가격이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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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대부분 호주에서 수입을 하는데 아주 맛있답니다. 이건 500미리리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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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종류인데 가격이 아주 비싸서 가격 표시는 그냥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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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종류인데요, 이것 역시 가격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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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제가 만든 황도 피자 보단 맛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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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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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빵에 야채와 치즈 종류를 넣고 팔고 있는데, 잘 팔리고 하나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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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용으로 판매하는 것인데요, 바누아투에서는 테이크어웨이라고 합니다. 대중소로 판매를 하는데 보기 보단
양이 아주 많고요, 인심이 좋아 정말로 꽉꽉 눌러 담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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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이 대중소 그릇입니다. 이곳에 담아 주는데 보기보단 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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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양념이 아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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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모든 양념이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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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볶음밥도 판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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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이곳에 싸주는데 대자리는 저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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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한 닭한마리에...하지만 맛은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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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넴이라는 것이 요상하게 맛있답니다. 안에 당면 같은 것도 들어가 있는데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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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만 그래도 비싸지요.

얼마전 바누아투에서 하나 밖에 없던 도매하는 곳이 이사를 가버려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사 먹는데요,

좀 비싸요 요새는 계란 잘 사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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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60그램 짜리 계란인데요, 아주 크고 정말 알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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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쌀입니다. 아주 싸기 대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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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어 팔이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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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키로에 2800바투 저렴한 편이고요, 호주에서 들여온 무공해 쌀인데, 한국 쌀보다 약간 맛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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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키로짜리를 열개 묶어서 팔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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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빵도 판매를 하는데 오늘은 맛있는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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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누아투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빵, 아주 싸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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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 햄버거 빵이 좀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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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별로지만 맛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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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용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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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만드는 밀가루이지요. 요새 피자가루가 떨어져 이것을 사다가 피자를 해 먹는데 그런대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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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설탕은 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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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없는 설탕은 정말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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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렇게 박스로도 판매를 합니다.

그만큼 사 먹는 사람이 많아 졌다는 것이지요.

작년 말부터 이렇게 박스를 가져다 놓기 시작했답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바누아투 물가는 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제 가족은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요령을 터득했지요.

아주 간단합니다. '비싼 것은 사먹지 않는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물가 비싼 바누아투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살

고  있답니다.


고박정희 대통령이 이러한 말씀을 하셨답니다. '만일 계란이 비싸다면 사먹지 말라, 그럼 가격은 내려갈 것이다.'

전 바누아투에서 가격이 내려갈때까지 비싼 물건을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절약한 돈으로 우리 가정 행복 만들기에 투자할 생각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