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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에 블루워터 리조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상어와 거북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바누아투에 다양한 관광코스가 없는 관계로 이 리조트레 상어와 거북이 물고기들에게 먹이 주는 것이 코스로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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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아래 푸른색 원 안이 블루워터 리조트:시내에서 30분거리.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아래 푸른색 원 안이 블루워터 리조트:시내에서 30분거리.

한국에 있을때 직장 동료였던 사람이 호주에 유학와 있다가 인간극장을 보고 저를 만나라 호주에서 바누아투까

지 왔네요.

짧은 2박3일이었고, 주말에 왔기에 특별하게 다닌 곳이 없어서 마지막날 오전에 블루워터 리조트에 상어밥 먹이

주는 곳으로 갔답니다.

그 장면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지요.





화질이 썩 좋지 않아 만족스럽진 않지만 처음 보신 분들은 나름대로 재미있었을 것입니다.^^

영상을 못 보는 분들을 위하여 사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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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워터 리조트 입구에 서 있는 간판입니다. Don't fall in! 아라는 글귀가 눈에 확 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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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면 바누아투 스타일 방갈로가 있고요, 현대식 방갈로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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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밥 주러 가는 길에 펼쳐진 남태평양 전경입니다. 바닷빛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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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모래 사장이고요, 얕은 곳에선 아이들이 놀기 그만이랍니다.

물도 아주 깨끗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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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어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물속에 있으니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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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까이에서 보면 좀 겁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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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조각을 던져주니 상어와 기타 물고기들이 몰려와 쟁탈전을 벌이곤 하는데 아주 순식간에 있어나고 상황

은 곧 종료됩니다.

블루워터 리조트에서 상어밥과 물고기 거북이 밥을 한봉지에 이만원을 주고 파는데, 일인당 모두 사야 합니다.

그것이 입장료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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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큰 물고기가 사이좋게 유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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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랑어과에 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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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수조에는 거북이와 기타 물고기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곳에서 생선대신에 뽀뽀와 빵을 먹이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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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들고 다가가니 거북이가 머리를 내 밀고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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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뽀뽀를 아주 맛있게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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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아요.'

이 분은 거북이 입에 손가락이 잘릴까봐 무서워 가까이 주지 못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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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치사해서 안먹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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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에서도 다른 거북이들이 몰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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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먹이를 먹으러 목을 쭈욱 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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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떨어져 있는 빵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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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시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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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양 曰 : "담번엔  많이좀 갖다 주구랴..."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날씨도 아주 화창했고, 우리 마음도 아주 화창한 그런 날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