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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음 블로그를 시작할때가 2006년 12월입니다.
한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나라 바누아투를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바누아투의 인터넷 환경은 최악의 수준이었지요.
전화모뎀( 그때 인터넷 속도가 56kb)을 쓰다가 바누아투에도 Adsl이 들어온 시기였으며, Adsl이라고 해봐야 126kb 였습니다.
126kb의 속도를 월 20만원에 쓰고 있었지만 정작 속도는 100kb 미만이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다음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결코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바누아투를 한국분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이상스런 고집으로 이를 악물고 블로깅을 했으며 타블로그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악물고 블로깅을 한 표현이 어거지로 했다고도 느껴지시겠지만 결코 힘들진 않았습니다.
기다림의 미학을 몸에 익히며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는 것이 참으로 즐거웠고, 추천 한두개 받고 댓글 한두개 받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지요.



전 그나마 운이 너무도 좋아 블로그 시작하고 두번째 포스팅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행운을 얻었고요, 바로 다음날 바누아투 태권도 관련 글을 올리면서 다음 메인이라는 곳에 올라간 영광을 맞았습니다.
시작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부터 7개월 동안 베스트엔 근처도 가지 못했습니다.

초보 블로거로서의 한계를 몸으로 겪었던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그 7개월동안은 유명 블로거들을 찾아 다니며 어떻게 글을 쓰고 기사를 내 보내는지 습득하는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에게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되어준 분이 한글로님과 심샛별님이었습니다.
저보다 까맣게 위에 계시던 그야말로 파워블로거셨지요.
그 분들이 쓰시는 글 스타일을 나름대로 공부를 하였고, 도움도 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무명의 블로그 생활을 7개월 하며 나름대로 저 만의 색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도 했답니다.

전 글 잘 쓰지 못하는 블로거입니다.
그저 잘 할 수 있는 건 잘찍지 못하는 사진 찍는 취미가 있었기에 그 취미를 살려 많은 사진을 찍어 바누아투 소식을 전해 주기로 제 블로그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 했습니다.
마냥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틈나는 대로 타 블로거님들을 찾아가 댓글도 달며 저를 알리고 블로그 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아는 분들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알게 된 분들이라고 해도 좋지 않은 글에 무조건 추천을 남발하진 않았습니다.
정말 괜찮다고 하는 글이나 사진에게 추천을 해 주는 블로거들이 섭섭할 때도 있었지요.^^



위의 두 이미지를 보면 2006년 12월부터 2007년 7월까지의 글 목록들입니다.
그리 많은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오랜 기간 인내하며 베스트에 글을 올리려 끊임없이 글 올린 흔적들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기간을 참으며 저 만의 색을 내기 시작한지 7개월여만에 서서히 제 블로그가 눈에 띠기 시작하며 베스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위와 같이 일년간 166개의 글을 다음 블로거뉴스에 송부했으며 그 중에 72개의 글이 베스트에 올랐고 11개의 특종을 받았으며 백칠십만분의 네티즌들이 다녀가셨고, 518분이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주셨습니다.

제가 초보 블로거님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의 다음 블로거 시스템이 초보 블로거들에게 불리하게 작용이 되고 좋은 글이 사장된다고 해서 불만을 갖고 포기하시는 것보다는, 끊임 없이 자기 블로그만의 색채를 내며 글을 올리고 노력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전 그러한 노력을 7개월간 했으며 밤을 새워가며 블로깅 한 시간이 제법 됩니다.
어쩜 여러분들은 7개월이 아닌 삼개월만에 두각을 나타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진들도 최대한 초보 블로거들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노력한다는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저보다 더 멋진 블로거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년간 저의 블로그를 결산 작업을 하다가 초보블로거들에게 저의 경험을 들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전 이 글을 쓰며 제가 갖고 있는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답니다.^^

제가 다음 블로그를 시작할때가 2006년 12월입니다.
한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나라 바누아투를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바누아투의 인터넷 환경은 최악의 수준이었지요.
전화모뎀( 그때 인터넷 속도가 56kb)을 쓰다가 바누아투에도 Adsl이 들어온 시기였으며, Adsl이라고 해봐야 126kb 였습니다.
126kb의 속도를 월 20만원에 쓰고 있었지만 정작 속도는 100kb 미만이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다음 블로그를 쓴다는 것이 결코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바누아투를 한국분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이상스런 고집으로 이를 악물고 블로깅을 했으며 타블로그를 방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악물고 블로깅을 한 표현이 어거지로 했다고도 느껴지시겠지만 결코 힘들진 않았습니다.
기다림의 미학을 몸에 익히며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는 것이 참으로 즐거웠고, 추천 한두개 받고 댓글 한두개 받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지요.



전 그나마 운이 너무도 좋아 블로그 시작하고 두번째 포스팅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행운을 얻었고요, 바로 다음날 바누아투 태권도 관련 글을 올리면서 다음 메인이라는 곳에 올라간 영광을 맞았습니다.
시작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부터 7개월 동안 베스트엔 근처도 가지 못했습니다.

초보 블로거로서의 한계를 몸으로 겪었던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그 7개월동안은 유명 블로거들을 찾아 다니며 어떻게 글을 쓰고 기사를 내 보내는지 습득하는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저에게 많은 도움과 큰 힘이 되어준 분이 한글로님과 심샛별님이었습니다.
저보다 까맣게 위에 계시던 그야말로 파워블로거셨지요.
그 분들이 쓰시는 글 스타일을 나름대로 공부를 하였고, 도움도 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무명의 블로그 생활을 7개월 하며 나름대로 저 만의 색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도 했답니다.

전 글 잘 쓰지 못하는 블로거입니다.
그저 잘 할 수 있는 건 잘찍지 못하는 사진 찍는 취미가 있었기에 그 취미를 살려 많은 사진을 찍어 바누아투 소식을 전해 주기로 제 블로그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 했습니다.
마냥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틈나는 대로 타 블로거님들을 찾아가 댓글도 달며 저를 알리고 블로그 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아는 분들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알게 된 분들이라고 해도 좋지 않은 글에 무조건 추천을 남발하진 않았습니다.
정말 괜찮다고 하는 글이나 사진에게 추천을 해 주는 블로거들이 섭섭할 때도 있었지요.^^



위의 두 이미지를 보면 2006년 12월부터 2007년 7월까지의 글 목록들입니다.
그리 많은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오랜 기간 인내하며 베스트에 글을 올리려 끊임없이 글 올린 흔적들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기간을 참으며 저 만의 색을 내기 시작한지 7개월여만에 서서히 제 블로그가 눈에 띠기 시작하며 베스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위와 같이 일년간 166개의 글을 다음 블로거뉴스에 송부했으며 그 중에 72개의 글이 베스트에 올랐고 11개의 특종을 받았으며 백칠십만분의 네티즌들이 다녀가셨고, 518분이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주셨습니다.

제가 초보 블로거님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의 다음 블로거 시스템이 초보 블로거들에게 불리하게 작용이 되고 좋은 글이 사장된다고 해서 불만을 갖고 포기하시는 것보다는, 끊임 없이 자기 블로그만의 색채를 내며 글을 올리고 노력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전 그러한 노력을 7개월간 했으며 밤을 새워가며 블로깅 한 시간이 제법 됩니다.
어쩜 여러분들은 7개월이 아닌 삼개월만에 두각을 나타낼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음 블로거뉴스 편집진들도 최대한 초보 블로거들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노력한다는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저보다 더 멋진 블로거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년간 저의 블로그를 결산 작업을 하다가 초보블로거들에게 저의 경험을 들려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전 이 글을 쓰며 제가 갖고 있는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