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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바누아투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국제 음식 축제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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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홍보하는 바누아투 거리의 현수막

매년 각 나라별 전통 음식을 만들어 이곳에서 축제를 여는데요, 이는 바누아투 여성 그룹에서 주관을 합니다.
이 날의 모든 수익금은 여성 그룹으로 들어가며 이 수입은 바누아투 여성들의 권익신장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쓰여질 것입니다.
맛있는 냄새가 바누아투 전체를 뒤흔들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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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프랑스 문화원

여기가 바누아투 프랑스 문화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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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각종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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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대부분 현찰로 거래하지 않고, 이곳에서 테켓을 구매해서 음식을 사 먹어야 합니다.
간혹 현찰로 사먹는 경우도 있긴 하더군요.
이날 국제 음식 축제를 돌아보며 느낀 것은 자리 배정이 거의 강대국 순으로 되었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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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미국만이 야외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문화원안은 많은 사람들과 음식으로 인해 찜빌방을 방불케 했지만 미국 코너는 시원하고 아주 넓은 장소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각나라에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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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자고 하니 예쁜? 포즈까지 취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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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뒷편 유치창에 자랑스런 KOREA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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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열심히 소세지를 굽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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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소세지, 수입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데 맛이 제법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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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선 열심히 핫덕을 준비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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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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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음으로 프랑스가 가장 좋은 자리에 가장 넓은 자리를 배치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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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까지도 예쁘게 맞추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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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장식한 꽃이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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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구석에 있는 한국 음식 판매소.
조금 창피하기도 했습니다만 김치가 아주 잘 팔리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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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락 하나에 만원이 조금 넘게 받고 있었는데요, 모두 잘 사가더라고요.

영상의 왼쪽 두분은 선교사님이시고요, 오른쪽은 한인회장 사모님이세요.
세분이 오늘 고생 많이 하셨는데요, 가지고 온 음식이 모두 팔려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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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트남 코너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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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다음으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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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을 홍보하는 책자까지 비치해 놓고 있었습니다.
별거 아니겠습니다만 그들은 자국 문화를 홍보하려 애쓰는 모습이 남다르더군요. 우리가 더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각국이 준비한 음식들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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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식들이 많았지만 이곳을 찾은 분들이 너무 많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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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처음으로 바누아투 전통 음식도 선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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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뉴질랜드 코너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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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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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까지도 참석하는 아주 다양한 국가의 음식 축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