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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바누아투 독립 30주년입니다.
예년에 비해서 축제기간이 많이 짧아 졌지만 30주년을 맞아서 곳곳에 특별행사가 펼쳐지는 등 시내가 소란스럽고 복잡합니다.

여기는 바누아투 ANZ은행인데요, 나름 분위기를 냈군요.

은행안에서 눈에 확 띠는 옷을 발견했습니다.
여기 한국 같어~~~^^

은행 밖에는 무슨 띠를 엮어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내 4km를 연결하는 행사인데 정확하게 어떤 이벤트인지는 모르겠네요. 바누아투 초중고 학생들이 집합되어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랜져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 대통령이 외국에 다녀오면 마포 대교 앞으로 집합되어져 태극기를 열심히 흔들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새로운 헤어스타일 발견..,ㅎㅎ
요새 바누아투 사람들의 패션 감각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답니다.
멋쟁이들이 많아 졌어요.

만국기가 온 시내를 뒤 덥고 있는데요, 온통 바누아투 국기입니다.

이곳은 국회의사당 공원인데요, 올해 특별히 이곳을 축제장으로 꾸몄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축제로 인해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될 지경입니다.
아마 지금도 신나게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이 일대를 통제하고 있는 바누아투 경찰들...

저는 내일 12:00시에 바누아투 30주년 독립 기념  행사장에 VIP 자격으로 초대가 되어 대통령 관저에 갑니다.
다녀와서 어떤 행사였는지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 이미지는 바누아투 관광청에서 보내온 것인데, 독립기념일 축제 기간동안 좌회전 금지 구역 사진을 보내 왔네요.
재래 시장 일대인데요, 늘 재래 시장으로 드나드는 차량으로 혼잡했는데, 몇 일간 좌회전을 금지 시켰군요.
신축적인 교통법규를 보더라도 바누아투가 잘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독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