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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리하는 것도 힘들군요.
봉사했던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러나 그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돈주고도 사지 못할 소중하고도 소중한 것을 한아름 가슴에 품고 지금 뉴칼레도니아에서 한국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들의 마지막 사진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 사진들은 바누아투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고 있는 한성대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학생들이나 앉아서 보는 학생들이나 모두 흥겹습니다.

친 자매와도 같은 다정한 모습입니다.

이제 마지막 피날레 노래를 하는 군요.

모두 끝내었다는 안도감이 얼굴에 묻어 있습니다.


그런데 표정들이 조금씩 변해 갑니다.

여학생들 눈가에 눈물이 번집니다.

한명씩 번집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 통곡 수준이었습니다.ㅠㅠ



공항에서 모두 헤어니고 제 차로 위니 가족과 함께 집에 오는데요, 멜라니가 언니들 생각날때 마다 훌쩍이더군요. 저 언니가 멜라니는 너무도 사랑해 주었기에 멜라니 가슴이 더 아픈것 같습니다.

벽화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정말 멋진 그림입니다.

드디어 벽화 완성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호랑이가 너무도 마음에 듭니다.

출국하기에 앞서 완성된 벽화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잘 있어라, 바누아투야!

한성대 해외봉사자들과 모두 헤어지고 리니 가족을 집에 내려다 주고 유치원을 보니 천막으로 벽화를 가려 놓았습니다. 이들의 벽화 사랑이 느껴집니다..............

안  녕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