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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에 중풍병으로 쓸어진 바누아투에 사는 현지 어르신에게 휠체어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2013/09/17 - [행복한 삶/희망모금] - 오지에 사는 중풍병자 노인에게 휠체어가 필요한 이유

어제 밤에 한국에 계신 선교사님으로부터 휠체어를 기증 하시겠다는 연락을 받았

습니다.

휠체어 뿐만이 아닌 기타 필요한 복지 물품도 원하면 주신 다고 하셨습니다.

선교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한국에서 바누아투로 가지고 오면 되는데,휠체어는 많이 무겁기에 택배로 보내면 

엄청 비싸거든요.

바누아투 카페 회원님께서 내년 바누아투에 이사 오실때 실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올 해 안에 휠체어를 기증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올 해에 바누아투에 오실 분 중에 휠체어 및 기타 물품을 가지고 와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휠체어와 복지 물품이 바누아투에 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ANOA ALBERT(73) 슬하에 다섯 자녀를 두었는데, 그중 둘째가 신학생입니다. 세명은 아직 10대여서,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어려운 집안입니다.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