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몇 일전 재래시장을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군요.

무슨 일인가 궁금하여 무리속으로 들어갔더니 대나무들을 얼기설키 엮은 것을 가져다 놓고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리더로 보이는 분이 손가락으로 표시를 하자, 신나게 대나무통을 두드리며 노래가 시작.

바누아투 전통 음악 스트링밴드가 있는데, 그 음악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네요.

바누아투엔 물(water)로 악기 삼아 연주하는 음악에 이어 대나무 통 그대로 이용하는 음악도 있군요.

 

 

바누아투 음악엔 왠지 모를 친근함이 묻어 납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VANUATU > 2015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누아투 '국회 해산'  (0) 2015.11.25
바누아투 넘버2 xx 상점 전소  (0) 2015.11.02
바누아투 초유의 부패 정치인 구속  (1) 2015.10.19
바누아투 시가 행진  (0) 2015.09.02
또 떠오른 붉은 달...  (0) 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