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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바누아투 이민'글을 몇 개 쓴 적이 있습니다. 먼저 링크 따라 가서 읽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2년전 '바누아투 이민' 글들을 읽어 보셨나요?
지금 읽어 보아도 특별하게 수정할 곳은 없는 듯합니다. 바누아투에서 조그만 사업을 하며, 직접 경험한 내용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적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여러가지 목적으로 바누아투에 들어오신 한국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패하고 다시 한국 또는 타국으로 떠나신 분이 더 많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
분명한 것은 바누아투에서 사업이 잘 된다는 업종을 선택하여 시작해도, 누구는 잘 되고, 누구는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전 세계 같은 문제이겠지요.
바누아투는 저에게 최고의 나라임엔 틀림없습니다. 두어 차례 죽을 고비까지 넘기며 지금까지 잘 사는 것은 이유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한국 학교에 다녀보지도 못하고 이곳에 온 아들, 딸도 프랑스에 가서 대학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곳에서 사교육 한 번도 시켜 보지 못했습니다만, 딸은 프랑스 국가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 잘 다니고 있고, 아들 역시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 노력만으로 이렇게 되었겠는 지요.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돕고 계시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젠 특별하게 바누아투 이민에 대해서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만, 냉정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패의 결과는 자신에게서 찾아 보셔야 할 것입니다. 사업의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린다면, 일생 마칠 때까지 결과는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민 고려하실 때는 어느나라이건 좋은 면만 관찰하지 마시고, 이면의 것을 더 많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지금 계신 곳에서도 행복을 찾으시려는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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