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이별이 늘 공존하는 곳. 공항이죠! 이별은 슬프지만 그리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이며 기쁨입니다. 바누아투 공항에도 드문드문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합니다. 떠나는이와 남는이의 심정 어떨까요? 멀리서 새로운 만남을 위하여 또 한대의 비행기가 공항을 향하여 들어 오고 있습니다. 공항 맞은편에 무엇이 들어서려는지 열심히 파헤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는 곳곳이 개발 붐이 인듯 합니다. 빈 땅만 있으면 뭔가를 지으려는 듯...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어찌되었건 아빠를 기다리는 소년은 애가 탑니다.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 디카로 형제를 찍으려 준비하고... 인력으로 음직이는 바누아투 공항 계단, 볼만합니다. ^^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한번에 결합 성공. 뒷 문 역시 마찬가지지요. ..
올해 들어서 바누아투 건설경기가 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바누아투 수도가 있는 에파테섬의 일주도로 공사가 시작되고, 각종 관공서 및 상가건물들이 신축 및 개보수가 이루어 지며, 대형 수퍼 마켓과 대형 철물점의 통합지점 및 물류 창고가 신설이 되는등 약간의 개발 몸살을 앓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유류값 인하 소식으로 행복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만 기름을 가득 넣고 돌아오는 길에 커다란 고목 나무가 베어지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한컷 찍었었습니다. 유류값 인하 소식을 올린 후 사진을 정리하다가 바누아투 수퍼마켓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커다란 고목나무가 처참하게 전기톱으로 베어지는 사진을 발견하고 다시 우울 모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 나무는 족히 50년 이상은 되어 보이네요. -고목 나무 뒤편으로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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