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있어서의 군대 가기전 대학 2년은 아주 고되고 즐거운 생활이었습니다. 뭐, 공부를 고되게 한건 아니고요 ^^ 전 유도대학이라고 하는 좀 특이한 체대에 다녔고 태권도를 전공했었습니다. 그 덕에 대학 신고식이다 뭐다 해서 심할 정도로 고된 대학 생활을 했었답니다. 교정에선 담배도 피우지 못하게 했기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야 했지요. 담배 피우다 선배에게 걸리면 맞기도 했고요.^^ 대학시절에 말이지요...ㅋㅋ 그런 대학 생활을 하며 서울 광화문에 있는 버거맨(햄버거집-광화문 파출소 앞)에서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며 용돈과 학원비를 벌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의 힘든 운동이 햄버거집에서의 재미있었던 아르바이트로 인해 힘든 줄 모르며 아름다운 20대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대학 2년을 마..
전 87년 2월에 30개월 꽉 채우고 군 제대를 하였습니다. 일반병으로 들어가서 일반하사 교육을 받고 분대장 노릇을 하다 제대를 하였지요. 전 군생활에 대해서 크게 후회해 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도 멋진 생활을 했기 때문이지요.(그렇다고 편하게 생활하진 않았습니다.^^) 그런 멋진 생활을 하면서도 좀 불편할 때가 있곤 했습니다. 누군 30개월 군 생활해야 하고, 누군 27개월만에 제대해야 하는 상황... 어린 분들은 이해 못하시겠지요? 오래전엔 대학 다니며 문무대라는 교련 교육(5일에서 7일가량?)을 받으면 군 생활중 삼개월이나 이개월을 군생활에서 제해 주는 그런 멋진 제도가 있었답니다. 아마도 지금은 없어졌겠지요... 전 유도대학이라는 학력인정 대학을 다녔기에 문무대를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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