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지인께서 정아 우석이에게 맛난 것을 사준다고 TSANG 중국 식당에 갔었습니다. 정아 우석이는 항상 좋아 하는 것만 시켜 먹지요. 환타와 사이다, 볶음밥, 닭국수, 탕수육. 이것만 시켰더니 오랫만에 머드크랩(진흙게)을 먹어보자며 쥔장을 불러 머드크랩이 좋은지 물어 봅니다. 머드크랩은 바누아투 특산물입니다. 코코넛 크랩, 랍스터와 더불어 고급 요리로 분류가 됩니다. 쥔장을 따라기니 냉동고에서 신선하게 보관된 냉동 머드크랩을 보여 줍니다. 저 두마리를 먹을 것입니다. 쥔장의 특별 배려로 두마리에 4,000바투. 정말 싸게 해 주었습니다. 머드크랩을 고르고 나오는데 다른 한 켠에선 통돼지 바베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냄새... 머드크랩보다 저것이 더 당기는 군요. 직원이 번갈아 가면서 굽고 있는데요..
삼성 디지탈 카메라 측으로 부터 출시전인 ST10 제품을 제공 받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컨셉은 정아와 우석이와 함께 바누아투의 경관 좋은 곳에 다니며 ST10 디카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오늘 첫번째 작업한 내용을 올리는 데요, 특히 우석이는 카메라에 관심이 아주 많고 매일매일 디카 사용법을 알려 달라고 조른 답니다. 다행이도 우석이가 내일부터 방학이라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내서 작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 정아와 우석이를 데리고 가장 가까운 시내 바닷가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바누아투 특급 호텔 사이로 멋진 바다빛이 보여 급작 스럽게 내려서 한장 찍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바닷빛입니다. 시내 바닷가에 헬리곱터와 컨테이너 선을 함께 잡아 보았습니다. 마침 헬리콥터가 이륙을 합니다...
만남과 이별이 늘 공존하는 곳. 공항이죠! 이별은 슬프지만 그리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이며 기쁨입니다. 바누아투 공항에도 드문드문 비행기들이 이착륙을 합니다. 떠나는이와 남는이의 심정 어떨까요? 멀리서 새로운 만남을 위하여 또 한대의 비행기가 공항을 향하여 들어 오고 있습니다. 공항 맞은편에 무엇이 들어서려는지 열심히 파헤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는 곳곳이 개발 붐이 인듯 합니다. 빈 땅만 있으면 뭔가를 지으려는 듯...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어찌되었건 아빠를 기다리는 소년은 애가 탑니다. 드디어 바누아투에 도착 디카로 형제를 찍으려 준비하고... 인력으로 음직이는 바누아투 공항 계단, 볼만합니다. ^^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한번에 결합 성공. 뒷 문 역시 마찬가지지요. ..
얼마전부터인가 디카나 비디오 카메라를 컴 USB에 연결하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메시지가 뜨는 군요. 순간 놀라 치료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제 디카 혹은 비디오의 자료를 읽을 수 있는 폴더들이 한꺼번에 사라져 버립니다. 처음엔 디카에 바이러스가 침투되었나하고 치료도 해 보고 했는데 매번 연결할때마다 그렇군요. 이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은 제게 컴을 제공해 주신 분께서 깔아 주신 것인데, 제가 필요한 것을 연결할때마다 바이러스 발견했다고 하여 치료를 권장하니 좀 그렇군요. 그래서 디카, 비디오 작업을 할땐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종료시켜 놓는 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카메라를 처음 샀을때부터 언젠간 달 사진을 멋지게 찍어 보고픈 욕심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도 그렇고 실력도 그러해서 마음에 드는 달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유난히 달이 밝았습니다. 정아와 우석이가 천체망원경으로 달이 보고 싶다며 꺼내 달라고 하였습니다. 먼지가 잔뜩 묻어 있는 망원경을 꺼내어 아이들과 함께 오랫만에 달 구경을 했답니다. 그 전에도 천체 망원경에 디카를 드리대고 달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만 쉽지 않아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저의 디카 '소니 100'과 씨름을 한 결과 몇개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바누아투에 걸린 달입니다. 많은 시간 천체망원경과 디카로 땀흘린 결과치곤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허접한 천체망원경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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